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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방송 30주년 특집 - 편성에서 송출까지-동영상

이장춘 2013. 4. 12. 16:58

 

 

참으로 귀한 동영상입니다.

우리나라 방송이 시작되어 30년이 되던

 1957년 그때의 라디오방송 편성에서 제작까지,

송출까지의 과정을 10분동영상에 자세히 담아 강찬선

 아나운서의 해설로 겪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때의 방송을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그 동영상에서

정사진으로 캪쳐해서 함께 올렸습니다.

 

 

1950년대, 방송 30주년 특집 - 편성에서 송출까지-동영상

 

 

TV방송도, 무비카메라도

우리에게는 생소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국민들이 방송을 귀로는 들어도 그 모습을 볼 수는

없던 시절이어서 아름다운 아나운서나 성우, 가수 등의

목소리는 들어도 얼굴은 알 수가 없었고 녹음테이프도

사용 후 바로 지워서 다음 프로그램을 녹음하던

시절이라 아주 중요한 내용을 제외하곤

녹음물 보존이 어려웠습니다.

 

 

오늘날 방송자료의 빈곤을 가져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때 방송이 신문에 비해서

속보성이나 현실감등 우수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결함을 들라면 기록성이 없다는 것이었지요. 그때의 라디오관련

 동영상을 담은 필름은 대한뉴스 등에서 촬영, 영화관등에서 상영한 짤막한

 기록영화 등이 그 전부입니다. 그래서 방송인들도 그때 그 방송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동영상은 10분이나 된 프로그램으로 스무고개, 노래자랑,

드라마, 어린이 프로그램, 교향악단 연주, 국제방송 등 그때의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과정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고, 동영상 속의 윤길구, 조남사, 장기범,  임택근, 윤영중 아나운서나 

조남사 박동근 이상만 연출가, 조한긍, 한영섭, 박상진, 한기욱기자, 애자, 민자,

숙자로 구성된 김시스터즈, 현시스터즈,   KBS교향악단 지휘자 임원식의

지휘하는 모습  오늘날 까지도 그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막상 그 시절에는 얼굴 없는 소리로만 남아 전해지던

모습들입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천천히

번갈아 가면서 보셔요.

 

 

동영상보기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1950년대 방송.mp3

1950년대 방송.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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