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VOA 아나운서로 활동하셨던 황재경 아나운서! 1949년부터 1970년대 초 까지 그 시대를 사시던 분들은 KBS를 통해서 중계 방송된 황재경 아나운서의 또박 또박 들려오는 젊잖은 목소리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 황재경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이기 전에 성악가이고 만담가였으며 목회자였습니다.
황재경 아나운서(목사) 웃음소리 백과대전, 흉내방송,노래
1930년대 40년대 만담가로 널리 알려진 신불출과 함께 공연도 하고 방송국에서 만담방송도 하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그 점잖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입으로, 손으로, 발을 움직여 못내는 소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톱 연주는 유 명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서울 시내 각 교회를 순회하며 선교활동을 하던 황재경 목사가 그 교회를 찾는 날이면 그 교회는 명절이었습니다. 황 목사의 설교는 늘 환영을 받았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 설교에 참여 하셨던 분들은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웃음을 소개하다가 말미에 본인의"백과 대전지 웃음"이라고 할까요. 라고 하는데서 오늘의 제목을 정했습니다.
님의 목소리를 모아 16분으로 편집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끝까지 들어 보셔요. 황재경이 이런 방송을 하고 레코드를 내 놓고 공연을 해도 그때는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제한되어 있을 때였습니다. 라디오 보급이 적고 유성기나 유성기판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때라 돈 많은 분들이나 듣고 볼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마음껏 들으시면서 옛날 선조님들의 삶을 상상 해 보시고 또 스스로의 추억을 되 살려보셔요. 다음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황재경 선생님에 관한 얘기가 더 있습니다.
천의 목소리 주인공 황재경, 1930년대의 그 목소리 http://blog.daum.net/jc21th/17780884
미국의소리 (VOA) 아나운서 황재경 목사 http://blog.daum.net/jc21th/17780561
1984년 12월 28일자 동아일보 기사 (12월 27일 사망)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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