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동양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미국사회와 정계를 뒤흔든 두 사건을 기억한다. 박동선 으로부터 빚어진 1976년의 "코리아케이트"와 1981년 문선명으로부터 빚어진 "통일교"사건이다. 통일교 사건에 대해서는 문선명의 대리인 박보희를 통해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박동선의 코리아게이트는 박동선이 말을 아끼고 있어서 그저 막연히 박동선의 애국적인 일로부터 빚어진 한. 미 양국간의 이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온 갈등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늘 궁금하게 생각하던 터에 박동선을 잘 아는 테리송 (한국명 전영자)님으로부터 그 분의 얘기를 들었고 KBS가 2013년 1월 20일, 27일 2회에 걸쳐 방송한 한시간 40분의 방송을 들으면서 궁금증이 대부분 풀렸다. 박동선은 한국 현대사의 증언을 통해 "코리아 게이트란 미국 언론이 미국 국회의원들의 비리를 케기위해 만든사건" 이라고 했다. 오늘 음향은 KBS TV 두 차례의 방송 일부입니다.
박동선, 코리아게이트 한국 현대사의 증언 KBS TV자서전을 보고
아직 아시아의 변방 후진국으로 취급받던 대한민국, 미국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던 대한민국, 가난한 약소국의 설음을 가슴에 안고 살던 그 시절, 미군철수 얘기가 나오고 원조를 삭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가슴이 철렁하던 시절에 미국 정계에서 100 여명의 영향력 있는 국회의원과 친분을 쌓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한국을 알리고 한국을 대변 해 오다가 미국은 물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코리아게이트로 이어지고 미국과 한국에서 박동선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미국검찰에서 기소되었는가 하면. 미국 의회 청문회 석상에서 당당히 할말을 다 하면서 3년을 끌던 코리아메이트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박동선을 처단해야 된다는 여론도 찬반이 엇 갈렸지만 애국적인 행위를 보호해야 된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으로 박동선은 무사했고 그때의 박동선이 우리나이로 79살이 된 오늘까지도 세계를 무대로 활등하고 있다. 그때의 일에 대해서 박동선 스스로 100분간에 걸쳐 비교적 자세히 얘기했기에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국정계를 뒤 흔들만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변 할 만한 한국의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며 국내, 외 갖가지 여론에도 불구 하고 끝까지 그를 보호해야 된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은 그 사건 자체도 중요했지만 그만큼 국민들에게 나라를 위해서 믿고 일 할 수 있는 자신감과 바탕을 마련 해 주었다는데도 큰 의미를 둔다.
오늘날 우리나라 수출품의 제 1위가 석유제품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 석유가 생산되어서가 아니다. 세계적인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 시절만 해도 자동차를 못 만들어 외국 상표를 가져다가 조립만해서 팔던 나라였다. 우리나라에서 흑백텔레비전을 처음 생산 한 것이 1967년이다. 허허벌판에 조선소를 만들고 제철공장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1970년대 초다, 우리는 이제 세계적인 배를 만드는 국가, 철강을 생산하는 국가,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가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 본격화된 정보화 사회의 중심에서 세계 제일의 반도체 생산국가가 되었고 세계를 석권하는 TV 수상기 수출국가가 되었으며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이 세계시장으로 팔려나간다.
대한민국 팝 가수들이 세계 곳곳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 각 나라로 팔려나가면서 우리문화가 세계 곳곳에 스며든다. 세계 올림픽에서 10위 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고 월드 컾 4강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다. 1960년대 1970년대 필자가 젊었던 시절 꿈같은 얘기였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우리 눈앞에 현실화 되었다. 그것은 우수한 재능을 지닌 그리고 성실 근면하고 적극적인 국민들과 기업, 지도자가 합심협력해서 이룬 결과다.
세월이 흘러 요즈음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지고 불신과 갈등, 자기 주장 아니면 안된다는 극한투쟁을 보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하나 일 수는 없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 서로간의 다른 의견, 생각을 하나로 모아가야 한다. 여기에는 내 생각이 절대 옳다고 주장하고 또 극한투쟁한는 것은 금물이다. 어느 정치 집단이 그 집단의 주장을 “이것이 국민의 뜻이다.” 라고 하는 것은 이제 억지로 들리고 식상 해 있다. 이런 일이 비일 비재하게 벌어지는 상황 에서는 "차라리 독재를 해서라도 이런 일을 시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들이 들리지만 이것은 더 더욱 안 된다.
정치지도자를 비롯해서 모든 지도자들부터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충분한 토론을 하고 의견을 모으고 최종적으로 안 될 때는 투표를 해서 결정해야 한다. 폭력이나 억지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정치를 불신하는 원인은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정치인들이 스스로의 주장 이나 정견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차기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투표로 모아진 결과가 국민의 뜻임을 알아야 한다.
기업이 커 나가야 하고 세계 속으로 파고드는 기업이 있어야 한다. 기업이 불법이나 도덕성을 훼손해서도 안 되지만 기업을 시기하거나 질투 하거나 무작정 몰지각한 집단으로 몰아서도 안 된다. 일부 국민들이 불만이 있을 때나 또 정치 철이 돌아오면 기업을 적대시 하는 발언이 나오고 기업을 싸잡아 몰지각한 집단 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볼 때나 기업인이 불법행위를 해서 법의 심판을 받는 일이 있을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1970년대 그 어렵던 시절에도 미국 정계를 흔들만한 한국인이 있었고 지금도 세계 각처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는 한국인들은 많다. 한국기업도 옛날의 그것이 아니어서 이제 세계적인 기업으로 커나가고 있다. 정치도 달라지고 갈등도 해소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글로벌시대, 세계를 향해서 힘차게 도약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박동선 선생님께 경의를 표하면서 글을 마친다.
위 글을 읽으신 최장한님과 조만해님 두분이 상반되는 의견을 피력하는 댓글을 달아 놓으셨습니다. 그 댓글 내용이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 되어 제 의견을 간단히 써 올립니다. 댓글은 댓글난에 있습니다.
조만해님께 고마운 말씀부터 드립니다. 저는 일제강점기에 테어나 민족의 수난사를 보며 오늘에 왔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일본 제국주의는 패망했고 다 잘살게 해준다는 공산주의는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민족입니다. 빛나는 나라를 이룩해야 합니다.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승만을 독재자라고 몰아 부치는것, 글셰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또 다른면을 봄니다.
이승만은 일생동안 독립을 위해서 건국을 위해서 힘을 기울였습니다.
얘기 하자면 한이 있겠습니까?
하다보면 과도 생기지만 공이 더 큰 경우가 있습니다.
것은 좋지만 무작정 비판 일변도로 말하는 것은 그 자체가 독단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모두 나라 발전을 위해서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 하심을 기원합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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