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

남산타워 (남산철탑 )와 디지털 TV방송시대 그리고 정보화 사회

이장춘 2013. 1. 23. 01:43

 

 

서울 남산에는 200M 가까운

 거대한 철탑 남산타워가가 있다. 원래 남

산의 높이 해발 275M에 철탑의 높이를 계산하면

 460M에 이르고 철탑의 상단부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날이

좋은날이면 인천 앞까지도 보여서 관광용으로도 그 역할을

해 왔지만 원래의 목적은 아날로그 시대 대 출력 TV송신을

목적으로 건설된 것이다. 그러나 2012년 12월 말을

계기로 아날로그 TV방송은 완전히

역사적인 유물이 되었다.

 

 

남산의 철탑(남산타워)과 디지털 TV방송시대

 

 

이제 위성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송시대를 맞았고 상황이 달라져버렸다.

위성방송에서 거대한 송신탑은 의미가 없지만 지상파로

방송도 디지털 방송시대에는 10분의 1이하의 출력으로 좀더

낮은 곳에서 전파를 발사해도 더 선명한 TV를 볼 수가 있어서

인근의 작은 철탐으로 그 기능을 옮겼다. 이곳에서 발사

하던 라디오 FM방송도 각 방송사 송신시설을

관악산 등지로 옮긴지 오래되었다.

 

 

 

 

 

 사정이 이리되자 남산의 대형 철탑은

방송 송신기능이 상실되었다. 인근의 작은

송신탑으로도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거대한 타워는 관광용 등으로 활용

된다지만 어찌되었던 주목적이 사자져 버린 향후 운영은

그전만 같지 못할 것이어서 향방이 주목된다. 영문자 

주소를 클리하시면 남산타워에 관한 얘기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최초의 남산 TV방송국과 송신소, 육성과 영상으로 보는 시설현장

http://blog.daum.net/jc21th/17781681

 

 

KBS TV 남산송신소와 남산타워

http://blog.daum.net/jc21th/17781043

 

 

얘기 나온 길에 정보화 시대 얘기를

간단히 해 보려고 한다. 정보화시대가 오면

세상은 놀랍게 변할 것이라고 했다. 3백년의 산업화

시대는 3천년을 이어온 농업, 수렵, 목축시대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30년의 정보화시대는 300년의 산업화시대의

 변화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했다. 정보화 시대에

 진입하기 시작한지 20년 가까운 세월 너무 빨리 변해버린 시대를

실감한다. 신문가판대가 사라지더니 한참 유행하던 전철의

무가지도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 스마트폰 등으로 세상과

통하면서 중보를 얻고 얘기를 나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화상을 주고받는다.

 

어린 아이도 노인도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 폰 하나면 만사 OK다. 은행과도 연결되고

우체국과도 연결되며 비행기예약 기차예약 안 되는 것이

 없다. 은행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풍속도는 옛일이

되었다.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가는 전철이 등장했다.

전철이 첫 운행되는 날 그 전 맨 앞자리에 타고 달려

보았다. 안전하고 쾌적하기 이를 대 없었다.

 

사람이 하던 일들을 컴퓨터를 활용한

자동화된 시절이 해 주는 일은 얼마던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생활패턴은 달라져

버렸다. 상상 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왔고 앞으로 세상이 어찌 

변할지 모른다. 이토록 빠르게 진전되는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혹자는 이것을 불행이라고 할런지 모르지만....

너무 빨리 변해버린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뒤 떨어질 수밖에 없는 세상,

과연 나는 뒤 덜어지지 않고 있는가? 앞서가는가? 뒤지고 있는가?

아무도 거기에 정확하게 답 할 사람은 없다. 그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신 아리랑 신영옥.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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