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과 함께

고장난 벽시계는 쉬어 있는 데 ,,,,

이장춘 2012. 10. 22. 04:48

 

 

80대의 벽산 우제탁님이

2012년 10월 19일 KBS 사우회 회원님들과

문화재 탐방길 철원을 다녀오셔서 보내 오신 글입니다.

늘 솔직한 심정을 가감없이 써 보내 주신 분이라

일체의 수정없이 올렸습니다. 사진은

철원 한탄강변입니다.

 

 

  "장 난 벽시계는 쉬어 있는 데 ,,,,


이놈의 세월은 쉬지 않고 가기 만 ,,," 하드니
어느 덧,,, 금년 " 임진년" 도 60여일 밖에 안 남았으니
이 달,,, 10월이 가면 겨을 년말? 이 오겠구나.


시간?,,, 날이 가면 갈수록 그친구 그친구,,,

만나기 힘들고 별 다른 할일 없는 이몸,,,,

나 혼자 할수 있는 묵향? 에만 취해 보네


그런데? 나 혼자 만 늙고 병든 줄 알았드니
그 친구,,,그 사람 그 사람도 늙고 병들어 가던구나
나희 들고 병들면 혈육 밖에 없다고 했는 데 ?


나의 혈육은 만나기 조차 힘 들고
가면 갈수록 의지,,,말벗? 이 없으니,,,,,
늙고 병들고 외로움 만 찾아오는 것,,,?


그렇게도 무더위? 에 시달렸던 여름이 가고
이제 오색 단풍에 시원한 호 시절 ? ,,,,,
훨 훨 잊어버리고 여행의 계절 인데도
무의미? 흥미 없는 나 날를 보내고 있으니


이게 무슨,,, 부질없는 생활 인고?,,,,,
인생 " 산수" 의 년륜,,,,
생각 하면 어이 없는 ? ,,,,,,
나는 30년을 dc 했다고 해도
모두가 이를 믿어 주지 않으니 어이 할 꼬,,,,, 

  

 

 

 

 

금년 임진년도 어느덧 11월

 

 

금년 임진년도 어느덧 11월,,,,

동지가 지났으니 12 월이 곧 될 것이고

 년말이 눈앞에,,,,그렇면 또 세모,,,망년회,,,

송년잔치도 하자고 할 것,,,? 임진년이l 가고

 새해 계사년이,,,그런데 해마다 새모가

되면 지난 세월 이야기,, 온 갖

 생각에 잠겨 본다

 

그런데 어제는 우연히 10 여년 만에

옛친구를 만나 온 갖 수다? 이야기 를 ,,,,

그런데 문제는 왜 ? 그렇게 늙었지,,,,? 그렇면 나도,,,?
나는 새삼스럽게 거울 앞에 내 모습을 본다,,,나도 저렇게

늙었나? 나는 안니야 나는 영감 안니야,,,,사실 나는 30 년을

DC 했으니,,,나는 지금 50 대야,, ,최근 나는 미지의 사람들에게

전화청탁을 잘 받는다, 그런데 나는 " 요보시요 내가 지금 몇살인데

 그런 청탁을,,,? "그렇면 " 지금 5-60 대 아니세요? 말소리가

그렇게 들린데요 " 사실 나는 나희를 30 년 dc 했으니

그말이 맞지,,,, 어쩧다 보니 이 나희,,,,? 그런데

오늘의 결과는 ?....너무나 억울 하다.

 
그 누구? 의 묘비명,,,, " 어영 구영 하다가

이렇게 될줄 알랐다,,," " 에이 공연이 왔다 간다 "

"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그렇다 사실 " 나는 공연히

왔다 가는 사람,,," 사실 나의 2-30대 까지의 생활,,,? 지금 사람들

이해 해줄사람 있을 까 ? 그런데 오늘의 결과는,,,? 그렇게 기적적?

으로 살아 남아서 오늘의 결과는 ,,," 영웅호걸도 때를 만나야,,,,"

라고 하지만 시대, 환경, 근본이,,,? 생각해 본다 " 왕대 밭에

 왕대,,,," 그렇다 그렇게 근본이 그렇니,,,? 아이고 모르겠다

두더지 같이 살다 가는 사람,,, 예이 모르겠다

 한시 구절이나 생각 하면서 살아 야지,,,,

모든것 잊고 말이다

 

 

 

 

옛날의 금잔디-1.wma

 

??? ???-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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