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회·독립운동

물망비,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 2012년 기념식

이장춘 2012. 9. 21. 00:28

 

 

 

물망비,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 2012년 기념식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들려오는

 단파방송을 듣고 전파하면서 독립운동을 벌리던

 350여명의 방송인들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경찰에

 끌려가 갖은 고문을 받으면서 조사를 받고 일재의 일방적인

 재판으로 80명 가까운 인사에게 형이 선고되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의

 인사가 옥사한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이 일어난지 올해로 70년이 되었

니다. KBS 서현관 1층 옥상에 새워진 물망비 앞에서 있은 오늘 그때

 그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먼저가신 선열들을 추모하는 행사에는

 한영섭 방우회 회장님,  KBS 김인규 사장님을 비롯해서 전, 현직

많은 방송인들과  그때 그 일로 옥사하셨던 홍익범선생님의

 유가족 홍종혁님 등 인사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한영섭 방우회 회장님

 

 

한영섭 방우회 회장님은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강조 하셨고 김인규 KBS 사장님은 특히

이 일이 있은지 70년이 되는 요즈음도 일본의 망동이

잦아지고 있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식을

 한층 더 확고히 다져야 할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의

큰 관심속에 방송이 끝난 KBS드라마 각시탈이 민족의식을

한층더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인규 KBS사장님

 

 

한국 아나운서 클럽 김규홍 부회장은

내빈인사를 통해서 그때 핵심적인 역할을

한 아나운서 양재현, 방용신님 등 선배 아나운서의

활동상을 기리면서 특히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방우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규홍 한국 아나운서 클럽 부회장님

 

 

1920년대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30년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던중 1940년 동아일보가 일제에 의해 폐간 된 후 방송인들이

 단파방송을 통해서 들은 해외소식을 독립운동기들에게 전달 하는 등

활동을 벌리다가 채포되어 갖은 고문으로 옥사한 홍익범 선생님의 아들 

홍종혁님은 그날의 정신을 이어가는 방우회에 대해서 고마움을 전하

면서 그날의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서 국가적인 배려가

있어야 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홍종혁 선생님

 

 

오늘 행사에 앞서서 1947년부터

일생동안 방송과 함께 해 오신 원로

방송인 박경환선생님은 항일단파방송의

 의미와 물망비가 이곳에 스게 된 경위를

자세히 설명 해 주셨습니다.

 

 

박경환 원로방송인 경과보고

 

 

 

오늘의 행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골랐습니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 김규홍 부회장님

 

 

 

홍익범선생님 아들 홍종혁님

 

 

 

 

박경환선생님 경과보고

 

 

 

방우회 한영섭회장님과 KBS김인규사장님이 만나

 

 아정오 방우회 사무총장님

 

 

 

오늘 행사에는 KBS 정복승국장님을

비롯한  경영관리국 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고  KBS홍보실 남궁돈 기자님의

사진 촬영으로 이글을 올렸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대한제국 최초 애국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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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