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6일! 그로부터 2년여의 세월이 흘렀어도 머릿속에는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300명의 KBS사우회 회원과 함께 찾았습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순식간에 두 동강 나버린 함정에서 46명의 대한민국 해군의 목숨을 앗아갔고 우리 국민들을 비롯해서 세계인의 분노를 사게헸던 백령도에서의 천안함 피격사건(天安艦 被擊事件)으로 침몰된 그 함정의 실체를 보며 현장실명을 듣고 또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통해서 그 모습을 체험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천안함! 두동강난 그 함정의 실체 역사의 현장에서
현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먼저 묵념을 올리고 제2함대 사령부측으로부터 전체적인 상황설명을 들었습니다.
산산히 부서져버린 함정의 중간 부분으로 바로 역사의 증거물입니다.
순직자 40명
산화자 6명
동아일보에 있는 사진으로 아래를 클릭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 46용사 순직(산화자) 명단
제2 함대사령부 안에 있는 서해 수호관에는 가신님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일부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KBS 퇴직사원으로 구성된 KBS사우회 300회원이 현장체험을 마치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했습니다.
KBS사우회 강대영 회장님으로 부터 서해안을 지키는 장병들과 KBS 천한함재단을 통해서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해바다 백령도 천안함 피격지점이 잘 보이는 곳에 위령탑이 세워졌습니다.
피격 폭파 되기전의 천안함이 훈련에 임하던 모습입니다.
폭파된 천안함은 파괴된 그대로 인양되어 제 2함대사령부에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천안함 피격 침몰 46용사 순직(산화자) 명단
순직 전사자
남기훈(36) 상사 / 김태석(37) 상사 / 문규석(36) 상사 / 김경수(34) 중사 / 안경환(33) 중사 / 김종헌(34) 중사 / 최정환(32) 중사 / 민평기(34) 중사 / 정종율(32) 중사 / 강 준(29) 중사 / 박석원(26) 중사 / 신선준(29) 중사 / 임재엽(26) 중사/ 박보람(24) 하사/ 박성균(21) 하사 / 손수민(25) 하사 / 심영빈(26) 하사 / 조정규(25) 하사 / 방일민(24) 하사 / 조진영(23) 하사 / 차균석(24) 하사 / 문영욱(23) 하사 / 이상준(20) 하사 / 서승원(22) 하사 / 서대호(21) 하사 / 김동진(19) 하사 / 이상희(21) 병장 / 이용상(22) 병장 / 이재민(22) 병장 / 이상민(22) 병장 / 이상민(21) 병장 / 강현구(21) 병장 / 정범구(22) 상병 / 김선명(21) 상병 / 박정훈(22) 상병 / 안동엽(22) 상병 / 김선호(20) 상병 / 나현민(20) 일병 / 조지훈(20) 일병 / 장철희(19)이병
산화자
이창기(40) 원사 / 최한권(38) 상사 / 박경수(29) 중사 / 장진선(22) 하사 / 강태민(21) 일병 / 정태준(20)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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