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민영방송이 본격적으로 출연하면서 대형 행사가 있을때는 국. 민형 모든방송이 합동으로 행사를 하고 또 중계방송도 공동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방송사들의 비용을 줄이면서 시청자를 동일한 프로그램에 집중시켜 벅찬감격을 나누게 한다는 논리 였지만 한편으로는 전파의 낭비나 방송의 차별성 국민들의 채널선택권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자아 내기도 했습니다. 그때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그 무렵의 행사와 행사와 중계방송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몇장을 골랐습니다.
사진으로 본 1960년대 국, 민영 합동 특집방송과 중계모습
1964년 남산 야외 음악당에서 있었던 광복절 경축 방송제전 모습으로 KBS 제1방송과 국제방송국, TV방송국 그리고 민영방송 기독교방송과 문화방송, 동아방송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때는 민영 TV방송국은 아직 출범하지 않았을 때라 KBS TV만 참여했 습니다. 지금은 남산 야외 음악당이 사라졌습니다.
1968년 서울 시민회관에서 았었던 광복 23년, 건국 20년의 벅찬 감격을 되새기는 기념 축하쇼로 8월 14일 성대히 배풀어 졌습니다. KBS전국 네트워크와 민영방송 모두가 참여한 이날의 경축쇼는 인기연예인 다수가 출연해서 호화로운 무대를 수 놓았으며 라디오와 TV를 통한 중계는 전국의 시청자를 동일한 프로그램에 집중시켰습니다.
축하공연 모습과 무대 아래서 중계방송을 하는 각 방송사 중계방송반 모습이 이체롭습니다. 지금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겠지요.
다음 사진은 사단법인 방우회가 발행한 눈으로 보는 TV30년에서 발췌했습니다. 방우회는 1986년 5월 12일! HLKZ 창립 30년이 되던 날 눈으로 보는 TV 30년을 출판하고 많은 방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1968년 3월 1일 3.1절 기념행사 중계방송 현장으로 KBS와 TBC의 중계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BC TV는 1969년부터 TV벙송을 했기때문에 이때는 MBC TV중계차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1965년 8월 15일에 있었던 광복 20주년 기념 TV 중계방송 현장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1984년 8월 13일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 설치된 파라보라 안테나모습입니다.위성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시절이라 필요에 따라 고지에 파라보라 안네나를 설치하고 중계방송을 했던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 확인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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