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클럽

한국 아나운서 클럽 2012년 5월의 만남

이장춘 2012. 5. 26. 01:50

 

 

 

「사단법인 한국 아나운서 클럽 」글자 그대로  

대한민국의 모든 아나운서들의 모임체입니다. 지난날

방송국에서 방송을 해오던 아나운사들과 현직에 있는 아나운서들

국내는 물론 해외에 나가있는 아나운서들도 모두 모임을 같이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모임입니다. 고국에 게신 동포여러분 」아나운서

맨트가 나올때면  그 중계방송에 마음이 모아지고 중계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웨침을 들으면서 애국심이 솟아나던 그 시절의 아나운서들은

오늘 한국 아나운서 클럽에서 다시만나 그 날을 되돌아 봅니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 2012년 5월의 만남

 

 

1992년부터 모임을 가져온 한국 아나운서 클럽!

 초대회장은 강찬선 아나운서였고 뒤를 이어 황우겸, 임택근

아나운서등 1951년의 동기 아나운서들이 회장을 맡아오다가 전영우,

박종세, 최만린 아나운서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은 김동건 아나운서가

회장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1954년에 KBS 여성 아나운서로 출발해서

MBC에서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실장, 여성국장을 지낸 강영숙 아나운서는

 이 모임의 고문을 맡아 아나운서 클럽 발전에 힘을 기우리면서 40년

가까운 세월 에지원 원장으로 이나라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역대 회장님을 지내신 분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이 모임에 참석해서 

클럽의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봅니다. 초대회장이신

강찬선 아나운서는 세상을 뜨셨시만 황우겸, 임택근, 전영우,

박종세, 최만린님이나 강영숙 고문님은 모임이 있는

 날이면 늘 앞자리를 차지합니다.

 

 

 

 

1956년 라디오 중계방송차가 처음 들어 왔을때

촬영한  기념 사진이라면서 장금자, 윤영중님등 그때의

여성아나운서들이 함께 한 사진을 윤영중 아나운서님이 가져

오셨습니다. 이 사진 한장에서 56년의 세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아래는 그날의 처녀 아나운서 분들이 할머니가 되어  김동건

이니운서 클럽 회장님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왼쪽부터

윤영중, 민병연, 문복순, 김동건, 임국희 아나운서입니다.

 

 

 

 

그동안 한국 아나운서 믈럽 회원으로

있으면서도  모임에는 참석이 뜸했던 1950년대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오늘은 함께 참여해서 이날의

모임을 한층 뜻있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50년대부터

방송을 해 온 여성 아나운서 강영숙, 윤영중, 문복순, 민병연, 임국희

아나운서는 그 시절을 살아 오신 분들에게 늘 정겨운 친구였습니다.

 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비록 목소리나 몸매는 달라졌어도 방송을

 아끼는 생각에는 에나 지금이나 다름 없으시답니다. 이분들이

이번에 나오시면서 그 시절의 사진기록과 함께  들려주신

여러 얘기들은 그 때를 회상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늘 행운이 같이 하심을 기원합니다.

 

 

  1958년 연말특집 아나운서 언파레이드를 마치고 촬영한 기념사진입니다,

앞줄 왼쪽부터 1.송영필, 2.강익수, 3.장기범, 4.임택근, 5.박종세, 6.최세훈, 7.이규영,

 8.강영숙, 9.전영우, 10.황우겸, 11.유석춘, 12.강찬선, 13.김동만, 14.최계환, 15.최두헌,

 16.문복순, 17.장금자, 18.유창경, 19.이광재, 20.한경희 21.김준철, 22.최만린,

23.이현숙, 24.윤영중, 25.조영준, 26.이본 아나운서입니다.

 

 

2012년 5월 24일 한국 아나운서 클럽 모임에 참석한 아나운서입니다.

1.이성화, 2.문복순, 3.강영숙, 4.임택근, 5.황우겸, 6.전영우, 7.김동건(회장)

8.임국희, 9.김규홍, 10.황인우, 11.임주완, 12.박민정, 13.윤영중, 14.민병연,

 15.정용실 16.정영희, 17.원종배 18.이해옥. 19.차인태, 20.맹관영, 21.박영웅,

22.배덕환, 23.이계진, 24.이후재, 25.성기영, 26. 정연호, 27. 권혁화,

 28.양진수, 29.김상준, 30. 성경환, 이형균님입니다 .

 

 

오늘 너무 즐겁고 뜻 깊은 날 이었다면서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한국 아나운서 클럽을 찾으시겠답니다. 50 여년전 늘 함께했던  세분 왼쪽부터

민병연, 문복순, 윤영중님이 한 자리에 스셨기에 촬영을 했습니다.

 

 

한국아나운서 클럽 전 현직 아나운서가 함께 한 사진

다. 번호따라 1.차인태, 2.김규홍, 3.맹관영, 4.박종세,

 5.김동건(회장)  6.배덕환, 7.박영웅, 8.김상준, 9.김효석, 10.이형균,

11.원종배, 12.이현경, 13.박은경, 14.황인우, 15.박민정, 16.이혜옥,

17.이성화, 18.이승현, 19.정흥숙, 20. 강승화, 21.조항리,

22.김지원, 23.이각경, 24.유지철 

 

 

 

 

본 글을 읽으신분들로부터

메일을 통해 소감을 보내주신 분들이

믾으십니다. 원래 메일로 보내주신 글은 공개하지

않지만 연세가 80이 되어서도 글들을 주고 받으실 수

있는 선배님들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아 보내주신 

가운데 1950년대 60년대 부터 방송에 몸 담으셨던 80대

 전후의 방송인   몇편을 골라 옮겼습니다.

 메일로 주신 글을  허락없이 올린것을

 이해 해 주셨으면 합니다.

   

 

벽산 우제탁선생님

 

 

벽산 우제탁 선생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이형으로 인하여

이런 그림 (아나운서크럽)도 보고,,,,,정말

크게 감동을 주었읍니다. 아나운서,,,, 사실 우리

기술인들 하고 직접 관게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지 만 안니 입니다. 우리 기술인은 아나운서하고

항시 동고동락 ,,,,생활을 같이 했읍니다. 이형 덕분에 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바로 보고 싶은 것을 본것 같읍니다. 이것을

보고 우리도 크게 깊이 생각 할 부분이 많습니다.

 내중  이야기,,,,, 오늘은 바빠서

이만 ,,,,, 그만 씁니 다. 

 

5월 26일 벽산 우제탁 

 

 

 

대전에서 이용억 선생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용억선생님

 

 

이장춘 이사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방우회를 위해 언제나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 5월의 만남

 각종 사진자료는 방송사상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부산 피난살이 1951년 일간지상을 통해서 아나운서 모집

광고를 본 기억이 있었고 그후 임택근 님의 방송은 전파를 타고

우주공간에 메아리 쳤습니다. 당시 그 미성(美聲)의 주인공들이

모이신 자리는 참으로 뜻깊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당시 고 2짜리

 학생으로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였지만 방송계에 종사했다는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2년 5월 26일

 

 

 대전에서 이용억 올림

   

 

 

서천골 권영원선생님의 글

 

 

2006년 6월 1일 사우회 KBS 홈커밍에서

노래부르는 권영원선생님

 

 

보내주신 사진과 내용 잘보았습니다
내가 학창시절 국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전했든 분들의 한국아나운서 크럽의 면면을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선후배들이 한자리에모여 옜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안부를 전하며우의를 다저나가는

모습들이 너무나 흐뭇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원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그리운 강남-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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