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클럽

한국 아나운서 클럽과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2011. 9. 17. 02:23

 

 

 

한국 아나운서 클럽과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방송국 생활 36년에 여러 일을 했어도

 아나운서는 해본 적이 없지만 아나운서라면

가족처럼 다정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방송국에서

가까이 지내왔던 것도 원인이지만, 방우회나 KBS 사우회

활동 중 춘하추동방송 블로그(http://blog.daum.net/jc21th)

 열고 글을 올리면서 그 인연이 더 넓고 깊어졌다.

 

“고국에 계시는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첫 멘트를 시작으로 이역만리에서 들려오는 아나운서의

중계방송을 듣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트여 시원해지고

저절로 애국심이 솟아올랐다고 하던 블로그 방문객들의 반응이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머릿속을 스쳐간다. 아나운서는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음을 잘 알고 있다.

 

 

 

 

 

KBS, CBS, DBS, TBC 등 지난날의 각 방송사

 아나운서실 이야기와 함께 이 나라 방송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아나운서들-아나운서 출신 방송기자 1호 문제안 선배님을 비롯해서

 황우겸, 임택근, 전응덕, 최계환, 전영우, 강영숙, 최만린, 박종세 선배님들과

해외에 계시는 호기수, 위진록, 유덕훈, 이광재 님. 그리고 이미  세상을 뜨신

 이옥경, 마현경, 김영팔, 박충근, 이혜구, 이하윤, 이석훈, 최아지, 김문경,

이계원, 송진근, 양제현, 이현, 박용신, 송영호, 민재호, 윤길구, 이덕근,

 윤용노, 전인국, 서명석, 홍양보, 장기범, 강찬선, 최세훈 선배님 등

-지면 관계로 일일이 거명할 수는 없지만 필자 자신도 잘 몰랐던

 선배님들은 물론 가족 친지 분들까 뜨거운 성원과 함께

 생생한 자료를 보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덕분에 춘하추동방송 블로그가

방송인뿐만 아니라 방송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볼 때

고희가 지난 이 시점에서 큰 보람으로 여김과 동시에

이제 아나운서와 나는 완전히 한 가족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지난 2월 아나운서클럽회보 발간 소식을 듣는 순간 그토록 기쁠

수가 없었다. 1호, 2호를 한 자도 빠뜨리지 않고 몇 번이고 읽고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 3호를 기다리고 있다. 아나운서와

 맺은 인연, 방송사 아나운서의 위상이나 역할, 내가

 보고 듣고 느낀 점 등, 남은 얘기는 블로그에

있음을 첨언한다.  

 

이 글은 20011년 9월 

아나운서 클럽회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아나운서 클럽회보 제작은 정경래, 김규홍,

이혜옥. 박민정, 이규원, 황인우, 이형균, 강재형,

이현경님이 수고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다음사진은

제 48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 만난 (오른쪽부터)

김규홍, 박민정, 황인우님입니다.

 

 

 

 

50년, 60년대, 70년대가 함께 한 KBS 방송인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두분은 1960년대부터 활동하신  정경래,

김규홍아나운서이고 가운데 두분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신

박민정, 황인우 아나운서 그리고 가운데 분은 1950년대부터

 PD로 활동하신 김명희 여사님입니다.

 

 

2012 첫 방송터 기념일에 한국 아나운서 클럽 회장님을 지내신

황우겸, 전영우, 강영숙(고문), 박종세, 최만린님과 김규홍 부회장님, 정경래님,

박민정 사무총장님, 황인우 편집장님 등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시면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6월 15일 발행되는 아나운서 회보에 첫 방송터에 관한 특집을

실을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사진속의 한영섭님은 방우회 회장님이십니다.

 

 

2012년 5월 24일 한국 아나운서 클럽 모임에 참석한 아나운서입니다.

1.이성화, 2.문복순, 3.강영숙, 4.임택근, 5.황우겸, 6.전영우, 7.김동건(회장)

8.임국희, 9.김규홍, 10.황인우, 11.임주완, 12.박민정, 13.윤영중, 14.민병연,

15.정용실 16.정영희, 17.원종배 18.이해옥. 19.차인태, 20.맹관영, 21.박영웅,

22.배덕환, 23.이계진, 24.이후재, 25.성기영, 26. 정연호, 27. 권혁화,

28.양진수, 29.김상준, 30. 성경환입니다 .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고향의 봄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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