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 난 명품 경기도 대회가 3월 3일과 4일 이틀동안에 걸쳐 경기도 군포 시민체육광장 제 1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난을 가꾸어 보기도 하고 또 난에 관한 여러 얘기를 들어 오기는 했어도 난 전시회를 찾아 다닐만큼 난에 대한 깊은 조예는 없었지만 일생동안 방송 드라마를 쓰시며 난을 사랑 해오신 선배님과 40년 가까운 세월 서예를 햬 오신 선배님, 두 80대 선배님께서 훌륭한 난 전시회가 있으니 급히 오라는 연락을 받고 난을 구경도 하고 공부도 할 겸 3월 4일 아침부터 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민 체육광장 제 1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제 1체육관을 가득메운 전시장에서 그동안 한번도 못본 난의 희귀종들을 전시주최측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하나 하나 감상했습니다.
한국 난(蘭) 명품 경기도대회를 돌아보고
원래는 산에서 흔히 보는 춘란이지만 그 춘란이 어떤 이유에서 인지 몰라도 잎에 점이 박히고 또 잎의 색의 말과 글로 표헌 할 수 없는 희귀한 모습으로 바뀌는가 하면 보통 난에서 볼 수없는 꽃이피어 난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래게 하는 작품들은 돈으로 그 값을 메길 수 없지만 굳이 값으로 매겨 본다면 억대를 호가 하는 난이 있다고 하니 난에 별로 조예가 없는 필자로서는 입이 딱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희귀한 난들이 이 전시장을 가득 매웠고 그 난은 두점의 대상작품과 , 종류별로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 특별상, 기대품상 등 수상등급을 부여해 놓았습니다. 관심을 끌만한 금상, 은상 작품 몇점을 골랐습니다.
대상에는 경기도 도지사 상과 군포시장 상 두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 작품은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된 작품으로 난 전체를 올렀고 아래에 꽃 부분만을 따로 올렸습니다.
아래는 군포시장 상이 수여된 대상 작품입니다.
아래 작품들은 금상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만한 작품을 골랐습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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