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남산시절

1960년대 방송기자, PD(프로듀서), 강습회(연수, 교육)와 방송합평회

이장춘 2011. 9. 20. 01:41

 

   

아나운서 강습회에서 성과를 본 공보실은

각분야에 걸친 연수범위를 넓혔습니다. 1960년

전국 지역방송국의 기자들에 대한 50시간 연수를

사직으로 기술인, PD등에 관한 연수범위를

넓혀 나가려는 것이었습니다. 

 

 

방송기자, PD, 최초 강습회와 1960년대 방송합평회

 

 

1960년 제1회 방송기자 강습회는 김수웅,

 고성호, 김호영. 안현태. 우달수,  조남민, 전응우,

 황태수기자등 지역방송국에서활동하던 기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1960년 4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 하려는

것이었지만  4.19시위가 막바지에 이른 때여서 강습을

이어나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4월 18일,

 종강을 앞두고 강습회는 끝났습니다.

 

 

 

 

전성천 공보실장때 시작된깅습회는 그동안

 공보실장이 바뀌어 최치환 공보실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최치환실장 명의의 수료증은 4.19후에

송달받은 것으로 제 1회 제 1번의 수료증을 받은  김수웅님은 오랜기간

기자와 PD로 활동하다가 KBS사우회장을 지내셨습니다. 처음 이 수료증을

송달 받을때 김수웅님의 수료증과 아래 김호영님의 수료증이 바뀌어 송달

되었다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아래 수료증의 주인공 김호영님 역시

오랜기간 기자와 PD로 활동하다가 1990년 KBS사우회

두번째 사무국장을 지내신 분입니다.

 

 

 

 

이때 PD강습회도 열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4.19의 와중에서 계획이 연기되어

62년 2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1주일동안 단기

강습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때 PD강습 내용으로는 편성

일반, 대담, 인터뷰, 좌담, 녹음구성, 디스크자기, 드라마,

음악 등을 통해 PD로서 자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때 PD강습에 참가한분은

부산의 김정수, 대구의 권오상, 전주의 김호영

광주 김경배, 청주 조창동, 춘천 김태응, 목포 임준택,

강능 김헌수, 마산 노승병, 여수 이춘기님등으로 지역에서는

기자와 PD 또는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PD교육에는 아나운서 출신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4,19와

 5,16을 거치면서 방송인들의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각분야에 걸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그때의

추억어린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위의 사진은 1964년 한달간에걸처

실시한 PD, 기자, 아나운서, 시도 공보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로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에서

실시했습니다. 김영희, 김영효, 이태원, 김근호, 정덕용,

 홍종태, 이종훈, 조길자, 이기송, 이귀영, 필자

 이장춘 등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1967년 11월 13일

프로듀서 강습을 마치고 촬영한 사진으로 

 2.김성배, 4.장영길, 7.전인규, 8.김정수, 10.조완재,

11.김선초, 12.김도진, 13.조춘재(조춘제), 15.김수웅,

16.박희양(관리과장) 17.장성섭, 18.김종성,  20.박연규,

21.송병현 22.윤일우, 23.최규정(지도계장) 님

 

 

  

아래 사진은 1966년7월

 전국의 무선을 다루는 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를 마치고 촬영한 기념사진입니다. 

KBS에서 5~6명이 참가했습니다.

  

앞에서 세 번째줄 좌측에서 일곱 번째가 이 사진을 제공하신 고흥복님입니다. 

 

 

대구에서 실시된 제1회 합평회 모습으로 작가 주태익(1) 중앙방송국 노정팔 방송과장님(3)이 참석하셨습니다.  

 

 

    방송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함께

1958년 대구에서 실시한 제1회  지역 합평회로 부터

각 지역을 수회하면서 실시한 합평회가  있었습니다. 전국을

 3개정도의 구룹으로 나누어 5-7개 방송국이 일정한 장소에 PD, 

기자, 아나운서, 엔지니어들이 참여해서 각 방송국별로 프로그램을 

 제출받아 청취하면서 방송 학자나 평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프로그램을 평가 하면서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도였습

니다. 이 합평회 에서 우수작, 장려상등의 작품을 선별해서 시상하고 

우수 프로 그램 제작자는 인사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1966년에 부산방송국에 모여 실시한

 합평회 모습입니다.

 

 

 

 

 

부산방송국에 해수욕철등
좋은 철을 택해서 찾아 오시는 방송인들도
많았고 방송인들 행사도 있었습니다.위, 아래 사진은
1965년과 66년에 부산에서 열린 합평회 모습으로 한남석

부산방송국장님을 비롯해서 대학교수이자 평론가 이덕근, 방송

작가 주태익님 , 최종채, 서용수, 김정수, 박도균, 강완수, 김수웅,

정병진, 박한국, 남상호, 김성배, 오이열, 김선초, 인운섭, 황희두,

김무중, 이춘기, 최종채, 박노정 김성배, 신창기님 그리고

성함이 잘 기억나지 않는분을 포함해서 그 때 이름 있던

방송실무진이 많이 참여 하셨습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김추자 저 바다가에.mp3

 


김추자 저 바다가에.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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