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등대,1960년대 대북방송 씨그널 / 이혜경
1965년 11월 11일 월남 귀순한 이필은 북한해군 대위는 첫 기자회견에서 대북방송을 듣고 감명을 받아 귀순 했노라고 했다. 해군이나 수산일군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 강화되었다. 물론 제 1방송, 제 2방송을 통해서 하루에만도 여러차례 방송되었다.
파도소리에 이혜경의 목소리를 실어 보내드리던 그 방송 씨그널, 씨그널이라기 보다는 매일방송되는 연속된 심리전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필자는 출연자들의 모습이나 방송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만 그 방송이 나간지도 오랜전 일이라 지금은 그분들이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그때 그 씨그널을 다시 들어본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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