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남산시절

1960년대 대북방송 자유의 등대 씨그널 / 이혜경

이장춘 2011. 3. 9. 18:25

 

 

 

자유의 등대,1960년대 대북방송 씨그널 / 이혜경

 

1965년 11월 11일 월남 귀순한

이필은 북한해군 대위는 첫 기자회견에서

대북방송을 듣고 감명을 받아 귀순 했노라고 했다.
곧이어 최송식 일가가 배를 타고 월남 귀순하면서 북한의

 해군이나 수산일군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 강화되었다.
하루에 15분 방송되는 자유의 등대는 국제방송 체널은

 물론 제 1방송, 제 2방송을 통해서 하루에만도

여러차례 방송되었다.

 

 

파도소리에 이혜경의 목소리를 실어

 보내드리던 그 방송 씨그널,  씨그널이라기 보다는

매일방송되는 연속된 심리전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필자는 출연자들의 모습이나 방송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만

 그 방송이 나간지도 오랜전 일이라 지금은 그분들이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그때 그 씨그널을 다시 들어본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자유의 등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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