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립 교향악단 예술의 전당 연주회
지금 들려오는 연주는 2011년 예술의 전당 공연실황의 일부입니다. 2012년의 연주는 아래 영문자를 클릭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1223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교향악단 목포 시립 교향악단 ( City of Mokpo Symphony Orchestra) 연주회가 2011년 4월 1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50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습니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KBS와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의 연주회는 진윤일님의 지휘, 단국대학교 유미정교수의 피아노 협연, 사물놀이패 협연으로 60여명의 단원이 두시간에 걸처 열연을 보여주어 관중들로 부터 보기드문 기립박수를 받는등 환호를 받았으며 목포의 눈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향악단을 육성해서 이토록 감동적인 연주회를 열수 있도록 한 목포시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목포 시립교향악단은 1982년에 창단된 목포실내악단을 모체로 1983년 7월에 시립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목포 지역 공연장으로는 KBS에 설치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과 문화 예술회관을 주로 활용합니다.
유튜브에 글을 올리면서 목포시립 교향악단 2011년과 2012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된 목포시립교향악단 연주에 초청되어 관람한 적이 있다. 이때 그 공연 앙코르 곡으로 목포의 눈물과 목포는 항구다가 연주 되었다. 교향악단이 이런 곡을 연주 한다는 것은 너무 드문 일이어서 감명 깊게 관람했다. 그리고 거기에 관한 글을 쎄 올리고 그 동영상을 오랫동안 간직 해 오던 중 오랜만에 페이스 북에서 그때 그 지휘자 진윤일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그 때 그 추억이 떠올라 이 동영상을 다시 올린다.
CG Lee'S님의 블로그에 좋은 글이 있어 인용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4월 한 달간 서울 및 지방의 18개 교향악단의 교향악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4월15일(금)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 목포시향의 서울 연주에 단장으로 동분서주 했을 박 부시장의 호의로 만울님과 관람을 하게 되었다. 단국대학교 유미정교수의 피아노 협연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번이 연주되었다. 특히 유미정 교수의 열정적인 연주에 몰입되어 황홀한 시간을 즐겼다.
앵콜곡 연주는 유교수의 연주 기교를 빛나게 하기에 충분했다. 진윤일 지휘자의 혼신을 다 한 지휘와 곡 소화도 훌륭했다. 그간의 연륜이 묻어나는 듯 했다. 관중들의 앵콜성화를 기대하여 준비한 사물놀이패와 교향악단의 협주가 있었는데 시험적 시도치고는 흥겨워서 괜찮았다. 목포시향이기 때문에 가능한 용기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목포의 눈물로 대미를 장식했는데, 관중들과 합창으로 이어졌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나름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목포는 이제 더 이상 눈물의 고장이 아닐 것이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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