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춘과 남인수 그리고 "애수의 소야곡"
박시춘 작곡 눈물의 해협 (김상화 작사)이 남인수의 데뷰곡이라면 그로부터 2년여를 지나 1938년 같은 곡에 이부풍님이 쓴 가사내용으로 같은 가수 남인수가 불러 불후의 명곡으로 전해진 노래가 "애수의 소야곡"입니다. 박시춘이 길러낸 최고의 가수 강문수가 남인수라는 예명으로 부른 애수의 소야곡, 이 노래가 처음 나온지 70년이 넘었고 남인수님이 1962년 세상을 뜬지 50년이 다 되었건만 그때 부르던 그 노래는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얘기들을 보시려면 다음 글을 클릭 하셔서 보셔요.
동영상, 최고의 미성가수 남인수님과 그때 그 모습
1935년, 남인수 데뷰곡, 눈물의 해협
동영상, 남인수님의 황성옛터 http://blog.daum.net/jc21th/17780448
애수의 소야곡
이부풍 작사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도다 흘러가면 덧없건 만은 외로운 별을안고 밤을 세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 하고나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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