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TV방송용 카메라를 모아
TV방송은 모든 화면이 카메라를 통해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것이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카메라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카메라, 중계방송용 카메라, 취재용 휴대 카메라, 항공기용 이동 카메라등이 있겠지만 TV방송 초기에는 스튜디오 카메라 이외의 카메라 사용은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무비 카메라라고 불리우던 필림용 카메라는 한꺼번에 5분이상의 촬영이 어려워서 그때 현장촬영 필름을 사용하는것은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마저 취재 기자들에게는 카메라가 주어지지 않았고, 필요 할 때는 제작부서에 의뢰해서 촬영하곤 했습니다. 제한작이나마 취재기자가 무비 카메라를 사용 한것은 1960년대 중반쯤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쨋던 뉴스나 프로그램에 현장 촬영 필름 사용이 어느정도 자유로워진 것은 칼라 TV가 실시 될 무렵 ENG 카메라가 나오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올린 카메라는 주로 1956년 TV방송 시작때부터 70년대에 사용되던 카메라입니다.
1956년 HLKZ에서 사용된 RCA제 스튜디오 카메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된 카메라입니다. 위 카메라를 운용하는 카메라멘은 마종훈님입니다. HLKZ에 있던 마종훈, 신면식님은 KBS TV로 옮겼습니다.
1961년 서울 텔레비전방송(KBS-TV) 개국 초기부터 사용된 흑백 TV카메라로 뉴스, 좌담, 오락, 스포츠 등 프로그램 제작에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TV칼러방송이 시작되던 1980년까지 사용 되었습니다.
1963년 KBS-TV 카메라를 조작하는 윤은상 엔지니어입니다.
1962년 4월 KBS가 최초로 제작한 중계방송차에 실린 카메라입니다.
TV카메라 TK46
KBS-TV카메라 HK 312
PYE TV카메라
TV카메라 HL- 79E
TV카메라 HS- 79D
TV카메라 BETACAM BVP 30
TV카메라 BVP 330A
뉴스 휴대용 ENG 카메라
TV사옥 건너편에 있는 라디오 사옥을 촬영하고 있는 오중환님입니다.
용평 스키장에 등장한 칼라 TV카메라(1983년)
안영주양이 카메라 앞에서 열연하고 있습니다.
오른쪽분은 이정오님, 왼쪽은 윤은상님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백설희 황해 부부의 오색의 인생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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