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제방송국, 수원송신소와 그때의 방송기술인들
수원송신소는 1956년 3월 10일 문을 연 이래 1975년 김제송신소 대출력송신소에서 전파를 발사하기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국제방송국 주 송신소로 기능을 수행 해 왔습니다. 국제방송국의 기능이 옮겨진 뒤에도 전파는 계속해서 발사 했지만 국제방송을 발사한 기간은 KBS 남산시절과 거의 일치합니다.
1954년 28,865평의 부지위에 송신소 건설을 추진해서 1956년 3월 10일부터 방송한 중파 100Kw송신기와 그해 10월부터 해외방송용으로 설치된 50Kw 단파송시기 2대 등 시설이 갖추워져 당시로는 대형 출력으로 송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파 710Khz로 방송 되다가 1957년 9월, 970Khz로 바뀌었고 그 뒤에도 남양송신소 개소등으로 600Khz로 바뀌는등 몇차례의 주파수 변경이 있었습니다.
단파송신기 두대느 1956년 준공되어 10월 말부터 하와이를 대상으로 11. 95Mhz로 시험방송을 통해서 송신기의 안전도 검사를 면밀히 거쳐서 10개월간의 시험방송끝에 1957년 9월 2일부터 정규 해외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이로부터 미국등지를 향한 본격적인 해외방송이 실시되었습니다.
1980년대 수원송신소의 기능이 끝나가면서 여기에 거대한 방송문화센터 건립계획을 세우고 그 주변땅을 사들여 약 5만 4,000평의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1995년 철거가 완료되어 확보된 부지에 원래의 원래의 계획보다는 축소되었지만 드라마 센터와 연수원을 건립해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원송신소를 지킨 방송기술인들
초기 1958년
소장 권오진
계장 : 권혁래, 김정기
엔지니어
송재극, 김일영, 김규학, 이관구, 박재위, 엄동훈, 이우석, 권병실, 김구권, 정우룡, 김원형, 김석순, 김용국, 배진원, 노병국, 양형식(행정)
1964년
소장 성기석
계장 : 김재억, 안용금
엔지니어
조정윤, 김병기, 신언규, 문경선, 황치수, 노병국, 진성군, 최영달, 김원형, 최병구, 정우룡, 조영길, 임춘규, 이병두, 강화식, 양형식(행정)
성기석 소장님은 1966년 4월 1일을 기해서 오랜기간 중앙방송국 기술과장으로 계시던 유병은님이 소장님으로 오셨습니다.아래 사진은 이. 취임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공사될 무렵인 1972년말
계장 : 윤성호, 강기경 님
엔지니어 이인화, 이병두,윤군성, 하태준, 박도서, 김영한, 이희전, 홍사연, 김창학, 안준길, 이상용, 양형식(행정)님 성기석, 최순용, 유일봉님등 그때의 방송인들 모습이 보입니다. 수원송신소 375KVA 디젤발전기
1956년 6월 25일 전, 후임 공보실장이 수원송신소를
돌아보는 모습입니다, 전임 실장 갈홍기님 (오른쪽에서 세번째) 과
후임 공보실장 오재경님(오른쪽 끝)
수원송신소 마지막 모습 1995년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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