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동영상, 세계 제일의 활화산 일본 아소산

이장춘 2010. 3. 29. 04:08

 
 
 
 동영상, 세계 제일의 활화산 일본 아소산 
  

후쿠오카 공항에서 2시간 반을 달려

고고노애 유유뎅이라는 자그마한 온천마을

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고 아침에 아소산을 출발해서

 30여 분간 산허리를 굽이굽이돌고 고개를 넘어서자 아소산이

 보였지만 여기서도한 시간이 더 걸려 10시 반이 넘어서야 규슈국립공원

아소산에 다다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칼데라와 분화구 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분화구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막상이곳을 찾아도많은 분들이 그곳을

보지 못하고돌아가는 경우가있다고 해서 마음 조린 끝에 이곳에 다다르니 날씨가

 다소춥기는 했어도 기상이 너무좋고 바람방향도 좋아 (바람이 사람있는 쪽으로

 불면 볼 수 없음)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분화구와 주변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오른쪽 아랫편에 있는 확대표시를

클릭 하셔서 전체화면으로 보셔요.

 

  

 
  

 

 우리나라 제주도와 많이 닮아서 친근감이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지름 200Km에 달하는 거대한
용암이 솟아올랐다지만 지금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평원이 조성되어 목장이나 논밭이 되었고 다섯 개의
봉우리로 형성된 아소산만 화산이 살아 있습니다. 

 

 

 

 

 

 

 




 

 

 


 
 
분화구 분지는 남북의 길이가 24km,
동서 넓이가 18km, 둘레는 무려 128km로 세계의
많은 분화구 중에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고 이것을 기초로
일본에서 제일먼저 국립공원으로 정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고고노애에서 산을 넘어서자 멀리 바라보이는
아소산이 마치 부처님이 누워계시는 모습이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소산 다섯 봉우리가 왼쪽 머리
부문부터 오른쪽 다리 부문까지 마음씨 좋으신 분만
부처님의 모습이 보이신답니다.
 

 

 



머리와 얼굴 부문은 네코다케(根子岳 1,433m)라고 했고
 가슴, 허리분문은 다카다케(高岳 1,592m), 나카다케(中岳 1,506m), 라고
 부릅니다.  저희들  일행이  간곳은  나카다케였습니다.   나카다케의
분화구는 지름이 600m, 깊이가 160m, 둘레는 4km에 달합니다.
 
 

 
무릅부문에도 에보시다케(烏帽子岳 1,337m),
기지마다케(杵島岳 1,326m), 그 이름이 따로 있어서
 이 산봉우리를 통털어 칭하는 이름은 아소고 다케(阿蘇五岳)라고
 부르고 다 활화산입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