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회·독립운동

춘하추동 불로그에 대한 방송인 우제탁님의 제언과 삶

이장춘 2010. 2. 1. 03:23

 

 

 

 

춘하추동 불로그에 대한 방송인 우제탁님의 제언과 삶 

 

 

 

방송인 벽산 우제탁님이

 

춘하추동 불로그에 제안하는 글을

보내 오셨습니다. 방송은 방송기술이

 

있어야 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균형을

맞추어 글을 써 달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춘하추동방송 불로그는

 

방송기술이 방송의 밑바탕임을

 

잘 알고 있어서 그동안 방송기술에 관한

 

얘기도 써 왔습니다. 그렇지만 방송기술인의

 

입장에서 보면 미흡하다고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방송, 기술, 행정의 균형있는 글을 쓰도록 더 노력할것을

 

말씀 드리면서 우제탁님의 글 원문을 그대로 올립니다,

 

아울러 우제탁님이 그동안 춘하추동 방송 불로그에

 

제공하신 빛바랜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어느덧 몇 년이 된 것 같은데?

 "춘하추동"이 우리 방송사를 그토록

열심히 추적,,, 수록 발표해서 역사의 뒤안길로

파묻혀 잊어버리게 된 사항들이 하나 둘 공식적으로

기록  보존 하게 된  춘하추동의 공적을  서서히

 많은 사람들 공감 인정 하게 됨은

 실로 다행한일이라 봅니다.

 

역사란 선배들의 본받아야 할 사항은

본받아야 될 것이고, 공적은 공적으로 인정 해야,,,,

8,15 해방 후 그 혼란기에 우리 방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고생한 선배들의 공적을 우리 후배들이 인정 못한다면 그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것,,,, 최근 개척자격인  몇 선배 이야기,,,잘

보았는데 이제 새로운 부분의 이야기도 연구 해보았으면,,,,

 

즉 방송은 먼저 방송시설이 전제 되여야

방송을 할 수 있는 것 즉 "방송기술인" 그리고

방송시설은 잊어버리게 된 현실,,,,1970년대? 부터 인가

기술인을 기능인? 이란 이름으로 격하 제외되는 존재가 되였던 것,

 1970년대부터 방송망 확장 및 시설현대화를 위해서 "음지" 에서

 고생한 사람은 거론의 대상에서 제외,,,,, 남산방송국

스튜디오를 처음 설게 한때 우리나라에선

음향공학 학자가 없었다.

 

그래서 한기선 선배가 음향관계 서적을

해외에서 수입 영구 설게 시공했던 일,,,전국적인

난시청해소를 위한 전국의 중계망 대공사,,,,그저 연 주소에서

 편안하게 방송하면 저절로 전국으로 전파 되는 것이 아니다.

 옛날부터 " 숨겨져 있는 실력자" 말이 지금은

잊고 사는 것 같다.

 

 1984년도 KBS 송신계통시설이

당시 KTA에 이관된 일 ( 사실 이는 국회에서

그 모순책임을 파 헤쳐야 될 대사건,,,,) 파고들면

한이 없는 사항들이 있을 것 같아서,,,,,,몇 마디,,,, 방송을

 위해서  늘 뒤에서 사생결단 고생한 기술인의 공적이

있어 왔음을 망각해서는 안 될 줄 안다.

 

 

벽산 우제탁 드림

 

 

 

 

빛바랜사진 모음 

 

 

 

 

 

 

  

  

 

 

KBS시우회보 2007년 10월호에서

 

 

 

위 글을 보신 벽산 우제탁님이

 

 글을 보내 오셔서 여기에 함께 올립니다.

 

없었던 일를 거론 기록된 사항은  없지만,

소생 몸둘바를 모르겠소이다. 역시 사학자? 는 사학자,,,,

그 기록 사진등이 어떻게 수집 보관되었는지 방송생활 30여년,,,

리고 사생활까지의 자료등,  사실 " 내인생을 재조명" 하는 

내용들,,,,이제 내나이?,,,,,민망스러운? 처지가 되여

세상을 하직할날이 눈앞에,,,.

 

그런데 내가 태어난 환경,,,6,25 사변을 맞아 구사

일생으로 살아 남게 된 이야기, 그리고 굶어죽지 않으려

 살아온 내 인생여정,,,?   그러나 그 결과는 너무나 무모하고

헛살았다는 생각에 마지막 남은 몇년을 어떻게 살다 갈것이냐? 

극심한 고뇌의 세월속에서 고민중,,,, 문호  버나드쑈가 

" 어영 구영하다가 이럴줄 알았다 ,,," 라는 비문을

 자기묘 앞에 세워  놓았다고 하더니,,,,

 

미쳐 생각지 못한 일?,,,직장일에 목숨을 걸었고

안굶어 죽으려고 만,,, 외길만을 걸어오다보니 내인생의 

또 다른 부분이 완전히 망가져 결과적으로 헛살았다는 결론,,,,

그레서 사람은 그 보는 방향에 따라  평가기준이 다를수가 있다 

나는 "아- 나는 바보 같이 살았군뇨,,," 만을 웨치며 살고있는 미천한

 사람,,,,      그런데 이 글을 누가 보면 무슨생각 어떻게 평가 할까,,,,? 

그런데 춘하추동, 이형,,,, 대단합니다 그 성의 능력,,,이 못난 사람 

이토록 절 정라 해 놓으니 너무 과대 미화 된것 같아서,,,,

무어랴 얘기햐야 될런지? 사는날 까지라도 

열심히 살 생각입니다.

 

 

 

성불사의 밤 기악.mp3

 

성불사의 밤 기악.mp3
2.3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