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영/진달래 시첩과 힛트곡 모음
진달래 시첩 / 조명암작사 이봉룡작곡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파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않어도 새가 울고 서도 새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갈 길도 길건만 봄 날도 길고 길더라 돌 집어 풀밭에 던져 보며 이렇단 대답이 있을 소냐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산넘어 산이 있고 물 건너 벌판 기약을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범나비 바람에 댕기가 풀어 지더라
산허리 휘감은 아지랭이 봄날은 소식도 잊었는가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아가씨 가슴속의 붉은 정성과 행복을 두고 간 마차의 길은 멀다 1958년 국도극장 공연을 마치고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한 이난영(앞줄 오른쪽)님입니다.
앞줄 영화배우 김지미님, 뒷줄 계수남님, 남인수님,
이민님, 고운봉님, 김선영님의 모습입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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