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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우승의 감동 ! 그때 중계방송동영상과 사진

이장춘 2009. 4. 16. 18:52
 

 

 

 1936년  독일 배르린 한복판!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 마라톤 시상대에
우뚝선 손기정, 남승룡 !  두선수 !
  

 

 

 

나라도 없이 망국의 설움을 안고
달리기만 했던 우리 두 선수가 우뚝 서 있습니다.
 월계관을 쓰고 기념 묘목을 들고 서 있습니다.
 
 
손기정우승의 감동 ! 그때 중계방송동영상과 사진  
 

 

 

올림픽과 손기정 선수에 관한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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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자랑스런 얼굴들, 명장면들, 미래의 희망

http://blog.daum.net/jc21th/17781366

 

 

1948년 태극기를 든 손기정선수를 기수로 출전힌 런던 올림픽

http://blog.daum.net/jc21th/177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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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제 11회 배를린 올림픽 대회는 우리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역사적인 대회 이었습니다.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남승룡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에서 우리선수가 세계를
제패한 것이었습니다.   남승용 선수는 19초 차이로
3위를 했습니다. 시상식이 틑나고  손기정, 남승용 
선수가 마이크 앞에 앉은 모습입니다.
 
 

 
 
손기정 선수는 2시간 29분 19초 2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 한민족 불굴의 투지를 과시하면서 민족혼을 일깨웠습니다. 
이때 중계방송 아나운서는 너무 감격한 나머지 이름대신 손군, 손군만
 왜치다가한참후에야 정신을 차려 방송을 제대로  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일본 아나운서가  일본어로 동경의 일본방송국을 거쳐
경성방송국 체널로  중계방송된 것이었습니다. 그때야   우리 
동포들이 그 방송을  제대로 들었겠으며 사진으로나마
그 모습을 보았겠습니까 ?
 
 

 손기정선수가 스타디움을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오늘 보신 동영상은 손기정 선수가
보관하시던것이고 스틸 사진은 88올림픽때
KBS가  수집한 사진들입니다.
 
배를린 대회때 나치정권이 그 선전을 위해서
 어렵던  현장TV중계방송을 실시했지만 그때는 TV가
보급된 시절은 아니었습니다.  기록영화로 영화관에서
보여 주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시상식을 마친 손기정 선수가 묘목을 들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나오고 있는 장면입니다.
 
 
두 선수는 시상식을 마치고 몰려온 각국
기자들에게 일본인이 아닌 한국 선수들임을 알리고,
우리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일장기를 달고 일본사람으로
뛰었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보도 과정에서 사진의 일장기를 땐
사건으로 핍박을 당시의 민족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외일보가
오랜동안 정갖되는 등  설움을 받았던 그날을 생각하면 내 나라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스타디움 트랙을 한바퀴 돌고 문밖으로 나가는
선수들 중 382번이 손기정 선수입니다.
 

 
 
아래는 그때 독일인들과 촬영한 기념사진으로
구리따라고 하는 체육기자에게 기념으로 손기정선수의
친필싸인을 써 준것인데 KBS에서 활용하도록
돌려준것입니다.
 

 
 
1945년 10월27일 해방 후의 첫 전국체전이었던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에서 태극기를 든 손기정선수는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는 남자선수가
육상·복싱· 농구·축구에 모두 7명 참가했었습니다.
이때부터 고대 올림픽의 전통을 살려 올리브나무 월계관을
 썼고 우승자에게는 기념 묘목도 주었습니다. 옛날 만리동에 있던 
 양정고등학교는 목동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는 손기정공원으로 지정되어
 가꾸어지고 있으며 그때의 받은 월계수모목은 72년이상을 자라서
나무가 되었습니다.  공원사진 한장만 올려드리고 문제안선생님을 
비롯해서 방우회에 손기정 선수 후배분들이 계시므로
 기회되는 대로 자료를 더 확보해서 손기정공원의
모습과 함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여 !
 
그 감동은 길이 길이 이어지고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계에 떨치리라 !
 
 
그때 상황을 실은 매일신보 기사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시트 백남준선생님이
그때의 감동을 표현하신 작품을 올립니다.
 

 

 

 

 

손기정선수가 2위 선수와 함께 달리는 모습입니다.(백남준 작품중에서)

 

  

방우회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