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방송 644

퀴즈열차, 임택근 아나운서 목소리로 듣는 1960년대의 인기 공개방송

1961년 10월 1일, 프로그램 편성에서 최초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설된 프로그램 퀴즈열차를 진행하는 장면이다.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도 사회자의 마이크 석에 여객전무 임택근아나운서와 문제를 제시할 구민, 임옥영 두 성우가서 있고 양쪽 마이크 A와 B에는 학생 한명씩 서 있다. 그리고 담당 프로듀서가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본다. 공개방송이 예고된 날은 남산방송국의 제 1연주실을 가득 메운다. 그때 그 음성을 구할 수가없어 오늘 듣는 음성은 처음 방송 된 날로 부터 17년이 지난 1977년 한국방송 50주년 기념 특집방송에서 재연된 임택근 아나운서 퀴즈열차의 오프닝 맨트를 사용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이때 MBC 전무로 재직중이었다. 퀴즈열차, 임택근 아나운서 목소리로 듣는 196년대의 인기 공개..

최초 공모가수 정일경노래 모음, 섬색씨 이하윤, 처녀 열여덜엔 천우학

정일경은 조금자, 고복수와 함께 1934년 이 땅에서 최초의 공개모집한 가수임을 여러차례 말씀드렸다. 1934년 2월 17일 그녀의 공개모집때의 노래로는 비련과 수부의 아내를 불렀고 그해 3월 13일 최초의 공연 경성공회당에서는 섬색씨, 처녀 열여덜엔, 눈물의 편지, 유랑의 마음, 네곡을 불..

방송음악 백년 20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