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중 7

경성방송국과 최초의 동요 반달 그리고 윤극영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윤극영선생님이 노래 말을 쓰시고 곡을 붙여 1924년10월 20일자 동아일보 지상에 우리들의 동요인‘푸른 하늘 은하수"...를 “반달”로 발표된지 85년이 넘는 세월 ! 이 땅에서 삶을 이어가신 분,  세계 어느곳에 사시던 한겨레, 한민족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줄 압니다.   경성방송국과 최초의 동요 반달 그리고 윤극영  시대와 사상, 국경을 초월해서 가사가 좀 틀리고 음정이 맞지 않아도 언제나 마음속에 와 닿는 동요입니다, 동요라기 보다는 국민의 노래, 민족의 노래입니다.  제가 오린 기간 불로그 방명록에 이 노래를 올려놓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 현..

방송음악 백년 2009.11.16

경성방송국과 현대음악의 선구자 홍난파님

경성방송국과 현대음악의 선구자 홍난파님 홍난파님은 경성방송국이 문을 열 무렵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신분이고 1927년 2월 16일 방송국 개국 날에는 님이 주동적으로 구성한 중앙악우회가 개국 기념공연을 했으며 1936년 경성방송국 전속관현악단을 발족시켜 그 단장이 되셨습니다. 1941년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방송국과 인연을 갖고 관현악, 가곡, 동요 등 수많은 현대음악을 방송에 실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님은 1898년 4월 10일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다가 1910년 화성기독교청년회 중학부에 입학하면서 바이올린을 배웠고 15세 되던 해에 최초의 음악전문교육기관인 조선정악전습소 서양악과에 입학해서 성악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다시 기악과에 들어가 바이올린을 배..

방송인물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