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족들이 만나 찾은곳, 점심식사를 위해 간 곳이었는데 식당 이라기보다는 작은 공원이고 야외 박물관 같은 곳에서 어린이 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즐기는 곳이었다. 서울주변에 이런 식당도 있구나 하면서 식사를 마치고 사진을 촬영했다.
오랫만의 가족 나들이 길 김세현, 이찬, 강린
아들, 딸들이 야외식당으로 간다기에 그저 그러려니 하고 따라 나선곳. 서울 경계를 벗어나 경기도 고양 어느 야산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곳이었다. 고풍스런 한옥, 그 주변에는 광개토대왕 비 실재크기, 그 모양으로 세워져 비문이 쓰여있고 곁에는 설명 표지판이 서있다. 「10회 광개토 호태왕 추모제」현수막도 함께 걸려있다.
주변에는 큰 연못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맷돌이며 옹기등 옛 조상 들이 썼던 물건들을 모아 진열했고 각종 석물과 벼 등 농작물의 자라는 모습을 알 수 있도록 조성 해 놓았다. 식사도 하고 공부도 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곳,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쉬며 즐기는 공간이다. 그린벨트를 활용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어서 흐뭇한 마음으로 몇시간을 즐기다 돌아왔던 곳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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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장면 즐겁게 감상 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이날, 촬영 감독이 되었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정겹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간 추억의 사진들, 두고두고 오랫동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온 가족이 나들이 한지 30년도 지난 것 같습니다. 사진 속의 세 꼬마, 세현, 찬, 린,... 무럭무럭 씩씩하게 자라서 이장춘 할아버지!의 든든한 후손이 되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믿음직한 새싹들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윤선생님, 유여사님께 답글 올립니다.
비공개로 올리려다 공개로 했더니 늘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두 정겨운 선생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유여사님께서 가족사를 아시려고 카테고리 "우리집 얘기"를 드나드셨다니 더 없이 고맙 습니다. 유여사님 말씀을 듣고보니 며늘아기 얼굴이 가려 잘 안 보이기에 밑에 그의 얼굴이 보이는 사진을 넣었습니다. 생명공학박사 서울대학교 병원 부교수입니다. 위 정면으로 보이는 아이는 41살의 막네 희영(세현 엄마) 인데 45살의 오른쪽 옆에 서 있는 큰딸 소영이(린이 엄마)를 동생 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유여사님의 관상학은 늘 놀라움을 안깁니다.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 글
제가 국장님 가족사를 공부하느라고 국장님 블로그 안에 '우리집 이야기'를 읽느라고 들락날락 하였더니, 국장님 댁 Family Tree를 그릴수도 있을 거 같아요. ^0^ 큰 따님 희영씨는 사모님과 국장님을 아주 공평하게 닮으셨군요. 아드님은 국장님을 더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소영씨는 얼굴이 잘 안보여서.......두분께서는 식사 안하셔도 늘 배부르 시지요? 린이, 찬이 세현이 이 세 귀한 손자 손녀 자라는 거 보시며 건강하고 행복하신 나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토끼집에서 살고 있는 토끼를 관찰하기에 여념이 없다.
김세현, 이찬, 강린 각기 성이 다른 아이들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같다. 8살, 다섯살, 네살짜리 아이들이 오랫만에 만나 마음껏 즐긴다,
물고기 개구리가 있다며 연못을 떠날 줄 모르고 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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