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얘기

이찬, 6살 손주와 함께 서리풀공원 소풍가던날 2015년 11월 12일

이장춘 2015. 11. 28. 02:50

 

 

 

오랫만에 단풍이 막바지에 이른

2015년 11월 12일 6살짜리 찬이와 함께

서리풀공원에 소풍가기로 했다.  소풍이라야

 우리집과 맞물려 있는 서리풀공원이라 집 뒷동산으로

 가는 것이지만 오랫만의 단풍 나들이라 찬이는 즐거운가

보다. 찬이는 저에게는 잘 맞지도 않는 배낭을 둘러매고

모자를쓴다.   이 아주 적은배낭 태평양건너에서 귀여운

 물건이라고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사 보내 주신것을

 찬이는 저에게 맞는다며 자주  둘러맨다. 

 

 

6살 손주 찬이와 함께 서리풀공원 소풍가던날 2015년 11월 12일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찬이가

이날따라 사진을 찍지 않겠다며 고개를 돌리고

손으로, 모자로 얼굴을 가린다. 카메라를 향해 소리를

치며 주먹으로 갈기는 자세를 보인다. 나중에 들어보니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카메라를 주멱으로 부시는 지늉이란다.  두시간

여에 걸친 소풍, 찬이는 즐거웠단다. 숲 유치원을 다니는

찬이는 다리 힘이 좋은지 산을 잘 올랐다.

 

교실반과 숲반이 있는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은 교실반을 선호해서 숲반이

모자라 고민하던 어린이 집에서 찬이가 숲반에

들어오며 활기를 띠자  숲반을 선호하는 아이들이

많아져 유치원에서 찬이를 반긴다는 말이 들려온다. 

 다른 유치원에서는 숲반에 다니려도 없어서 못가

는데 얼마나 좋은 환경인가? 숲반 아이들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란다.

 

오늘 음악은 아동문학가로 폭넓은

활동을 하다가 1963년 세상을 뜨신 강소천

선생님이 쓴 소풍에 강찬선 아나운서가 곡을

븥힌 동요이다. 강찬선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외에도 다양한 예능적 재능을 지니셨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손주와의 가을 소풍 즐거우셨겠습니다.
속담에 씨 도둑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는데
찬이의 눈매를 자세히 보니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습니다. 제 손주는 이제 알에서 깨어나
삐약 삐약하는 8월 살 인데...

 

 

케이양 선생님

 

 

환하게 웃는모습이 천사보다

 더 귀엽습니다 예쁜외모는 대표님을

그대로 닮았네요 귀염둥이 찬이랑

늘 행복하세요 **아름다운 작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민순혜(리아) 선생님 글



손주 너무나 귀여워요.  

 장난꾸러기 같아요. 똘방똘방하게 생겨서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겠어요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저의 외손자 수호랑 나이가 같은데

 훨씬 커보이는군요. 한창 개구장이 노릇을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손주만큼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없지요. 집안의 꽃입니다.

  국장님을 많이 닮았어요.


 

 

 

 

 

 

 

 

 

 

 

 

 

 

 

 

 

 

 

 

 

 

 

 

 

 

 

 

 

강찬선 작곡 소풍 강소천 작사.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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