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7

방우회 放友會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이 글은 2016년 방우회 50주년을 계기로 쓴 글이라 사진 등이 많이 손상 되었습니다 기회 되는 대로 보완 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약칭으로는 「방우회」라고 부른다. 퇴직사원들로 구성된 방송관련 단체가 없던시절 1966년 퇴직방송인들의 중심체로 출발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흔적도 없던 대한민국 첫 방송터를 기리는 유허비를 세우고 일제강점기 항일 단파방송 독립운동에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는 물망비를 세웠으며 바른말 실천을 위해서 바른말 보도상을 마련 했다. 방송역사를 정립하고 방송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반세기 50년을 이어왔다. 방우회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1966년 방송계의 별! 윤길구선생님이 세상을 뜨면서 그 동기가 되어 결성한 방우회는 일제 강점기부..

유카리나 (유경환) 돌 그림과 오카리나 연주

위 그림 : 유경환 여사님의 오카리나 연주 자화상 https://youtu.be/TmBLdmmufxA?feature=shared 위 영문자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동영상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카리나 (유경환) 돌 그림과 오카리나 연주 유카리나 유경환! 대한민국 은관문화 훈장에 빛나는 송방송 박사와 일생을 같이 하며 오랜 세월 외국에서 살았던 유경환! 미국식 이름으로는 송경환이다. 그 송경환이 국내에 돌아와 오카리나를 부르기 시작해서 연주활동을 했다. (유카리나는 성씨 ‘유’와 ‘오카리나’를 합성 한 예명). 그러던 중 어느 날 찾아온 뜻밖의 병환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그리기 시작한 돌 그림! 오랜 세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해 오신 유카리나 여사님이 50 여 편의 돌 그림을 보내 오셨기에 스스로 연주하신..

오카리나 연주 2023.12.16

윤 미자 50∽60년대 5개 지상파 방송 개국 아나운서

신기 할 정도로 특이한 이력을 지닌 아나운서 그 이름 윤미자! 1950년대 60년대 개국한 5개 방송국에서 그 목소리를 전한 윤미자 아나운서! 1957년 어항도시 여수에 KBS이동방송차가 정착하면서 여수방송국이 되었을 때 그 방송국의 사진 속에서 윤미자 아나운서 모습을 보았다. 세월이 지나 1960년대 KBS 중앙방송국에 윤미자 아나운서가 근무했기에 여수방송국에서 근무하다가 서울로 옮긴 줄 알았다. 그러나 윤미자라는 성함은 1959년 4월에 개국한 부산MBC에서도, 1961년 개국한 서울MBC 에서도, 1963년에 개국한 DBS 동아방송국에서도, 1964년에 개국한 TBC에서도 볼 수 있었다. 동일인물! 윤미자 아나운서! 오늘의 주인공이다. 윤 미자 50∽60년대 5개 지상파 방송 개국 아나운서 위 사진..

아나운서 방송역사 그이름 그 얼굴 KBS 한국방송

방송역사 90년! 아나운서 역사 90년!1927년 2월  16일 이옥경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고고의 소리를   (呱呱之聲) 울렸다. 이옥경은 일본인 아나운서 미쓰나가와 함께 개국방송 사회를 보며 정식방송을 내 보냈다. 방송역사의 시작이자, 아나운서 역사의 시작이다방송역사 아나운서 그이름 그 얼굴 KBS 한국방송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희소했던 시절이었지만 방송역사의 개시 목소리는 여자로 부터 시작되었고    여자들의 직업이 하나 더 탄생했다.    그리고 개국에 때 맞추어 한사람의 아나운서가  또 선발되었다. 그 아나운서 마현경! 그 역시 여성이었다.     또 한사람의 방송인편성원 최승일의 부인이었다. 최승일은 그 시절 세계적인 무용가 최..

기본 2023.12.10

내 고향 순창 복흥을 말한다. 산태극, 수태극의 명당 / 이장춘

고향을 떠난 지 50년이 되어 2012년 9월 24일 새벽 5시. 맑고 푸른 하늘에 총총히 빛나는 선명한 별들을 보았다. 1963년 내 생애의 첫 직장이자 마지막이 된 KBS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는 통지를 받고 고향을 떠나 종종 고향을 들리기는 했어도 이토록 선명한 별빛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떠 오른 고향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면서 추억을 더듬고 몇곳을 다니며 사진을 촬영했다. 내 고향 순창 복흥을 말한다. 산태극, 수태극의 명당 / 이장춘 여행을 즐기시는 분, 특히 등산을 즐기시는 분은 최소한 한번쯤은 다녀가셨을 법한 이름들! 노령산맥 따라 형성된 관광의 중심지가 되어 국민들 사이에 그 이름이 익숙해진 곳, 내장산 산줄기 따라 이름 지어진 내장사, 신선봉, 장군봉, 서래봉, 까치봉, 연자봉, 가을재..

기본 2023.12.04

박복수 시인 문학서재

이 글은 박복수 시인께서 만 92세가 되시던 날 ~2023- 05- 30- 쓰신 글을 춘하추동방송 기록 보존을 위해 옮겼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박복수 시인은 오랜세월 춘하추동방송과 깊은 인연을 맺어 모든 기록을 전해 오셨고 그럴 때마다 이곳에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박복수 시인 문학서재 -문학소녀 시절을 뒤돌아 보며.. - 박 복 수 6.25 전 , 종로 종각 건너 서남쪽에 지금의 '교보문고' 자리에. '한성도서 출판사' 에서 경영하던 서점이 있었다. 학교에서 집으로 가기 전 의례히 학우들과 서점으로 직행, 윤동주, 한용운, 심훈, 괴테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캐등, 시를 읽었다. 배가 고프면 옆집 '나폴리 케이크' 집에서 허기를 채웠다. 서점엔 항상, 그집 둘째 아들인 연대생, H 는 때로는 한복..

이석희님의 춘하추동방송에 관한 이야기, 구름을 밭갈듯이

다음 블로그 춘하추동방송에 가시면 방송역사를 비롯한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 하셔요.. https://jc21th.tistory.com/ 이석희님의 블로그 "그름을 밭갈듯이"애 뜻밖에도 저에 관해서 과분한 글이 올라있습니다.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에 올라있는 이석희님의 글 "청와대 출입기자 이석희님이 본 박정희대통령" (2012년 1년동안 다음의 베스트 글로 등재되었음) 글을 비롯해서 늘 큰 도움을 주신 이석희님 의 저에 관한 글은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성원의 뜻으로 받아 드리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옮겼습니다. 우리 회사 퇴직 동료들 가운데 이장춘 국장 같은 분이 없다. KBS뿐만 아니라 이 나라 방송국을 거쳐간 수 萬의 사람들 가운..

기본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