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KBS 관현악단의 역사 발간과 그 의미 김강섭, 서봉석

이장춘 2017. 1. 11. 02:58

 


 

역사를 정리 하는데는

인터넷 “다음”에 ‘춘하추동방송’

이라는 1인의 블로그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창한 규모의 방송사 전체 내용의 역사를 정리하신

블로그 운영자 이장춘 放友會이사 (기획관리실 관리부

 차장 (필자주 : 1973년 공사창립시 이장춘의 직책)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방송역사의 오래된 사진들을

 많이 확보라고 계시기에 사진사용을 부탁드렸더니

악단역사에 게재 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 해 주셨습니다.



KBS관현악단의 역사」저자 서봉석



  2016년 11월에 발행된

KBS관현악단의 역사」저자 서봉석

 선생님이 그 책의 서두에 쓴 글을 인용했습니다.

서봉석 선생님은   이 글을 쓰는데 내용을 바로 잡아

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음에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오늘의 배경음악은 해방된후 방송관현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발한 1958년 4월 KBS에서 방송된 수요일 밤의 향연

<노래와 경음악>   프로그램에서 김희조 지휘로  연주된

 음악을 올렸습니다.  KBS안에서도 이런 자료를  찾기가

 어렵지만  그때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윤영중

아나운서가 60년 가까이 보존 해 시다가  

춘하추동방송에 제공한 것입니다.



KBS 관현악단의 역사 발간과 그 의미 김강섭, 서봉석



올 2월 17일(2017년)이면 한국방송

역사 90년을 맞는다.  그 역사의 뒤안길에

숱한 얘기들이 있고 춘하추동방송에는 전부는

 아닐지라도 영상과 사진, 음향 등을 모아 살아있는

방송역사를 정리하기 시작한지 12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1997년 한국방송 70년사가 발행된 이래 20년

동안 공식적인 종합방송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각 분야별로 역사서가 발행되고 또 각지역사 별로

역사서들이 발행되어 이 나라 방송역사 기록이

 보존되고 있음은 다행이라고 하겠다.


2012년 KBS TV방송 50년을 계기로

 KBS가 발행한「KBS텔레비젼 방송 50년」,

 2012년「MBC 50년사」, 2014년 한국방송실연자

협회에서 발간한 「한국 TV 드라마 50년」, 2015년

 한국성우협회에서 발행한   「성우들의 역정 한국라디오

드라마사」, 2014년 김성호저 「아나운서통사」,  2015년 

신창섭 저 「방송법 50년 약사」,     2014년 「춘천방송

70년사」등 이런  저서들이  해당 분야의 방송역사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방송역사서다.


방송역사서가 발간 될 때마다

춘하추동방송에 있는 기초자료로 요긴

하게 쓰인다. 앞에서도 얘기 했듯이 이번에

발행된 「KBS관현악단의 역사」서 발간에는  

많은 자료들이 인용되어 관현악단 역사서로

손색없는 저서가 되었다.     이 저서에는

 민영방송 관현악단 역사도 함께 있다. 


춘하추동방송은 이런 역사서가

발간되어 책을 받을 때마다 흐뭇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료의 축적을 통해 제대로 된「한국방송역사」

기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악단의 발자취를

간략히 더듬어 본다.    방송이 시작된 이래 악단은

 있어왔고     그 음악의 성향과 편성 등으로 보아

순수음악단체는실내악단, 관현악단, 교향악단

대중음악단체는 경음악단, 관현악단

 등으로 불렸다.





1927년 경성방송국의 개국을 앞두고

중앙악우회가 구성된 것은 1926년의 일이고

 이 악단은 경성방송국 개국 축하 연주를 했다. 홍난파가

 1935년 30명내외의 단원으로 악단을 구성하면서   관현악단

(오케스트라)이라는 명칭을 쓰게 되었다. 경성방송국이 운영하던

 관현악단도 1941년 사라지고 말았다.      이 시절에는 교향곡을

 연주할 수 있는 순수 음악단체가   없었기에   관현악단이란

명칭으로만  사용했으며  1945년   8.15 해방 직후에

 비록 적은 편성의 관현악단이지만 순수음악인

들의 염원인 교향악단을 발족하게 된다.





해방되던 해 발족한 '고려교향악단',

곧이어 '서울 교향악단'이 창립되어 운영된

 것이다. 그러나 6.25는 이마저 불가능하게 해서

 정상적인  교향악단이 결성된 것은     1956년 KBS

교향악단이 창단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고   곧 이어

1957년 서울 시립교향악단이 창단되었다. KBS교향악단은

임원식이 지휘하던 '육교향악단'이, 서울시립 교향악단은 

 김생려가 지휘하던        '해군교향악단' 이 주축이 되었다.

(전쟁 중의 '해군정훈음악대'는 1954년 '해군교향악단'

으로 개칭했고 1957년 해체하게 된다.)  더 자세한 

얘기는 다른 곳에서 쓴 글이 있어 생략한다.


  



 해방되어 KBS는 왜색가요를

 지우고 우리정서에    맞는 건전한  

대중가요를 보급하기 위해 1947년 들어 

오랜세월 가요계에서    활동해온 손목인,  

박시춘을 지휘자로 KBS 전속경음악단을 구성하고

전속가수를 선발 우리  가요 보급에 힘을 기울였지만

6.25 전쟁으로    더이상 운영 할 수가 없었다. 6.25

전쟁 중 부산 피난시절에는 김천애, 김생려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해군정훈음악대나

인이 운영하는 경음악단으로 

필요한 연주를 했다.


 방송국이 서울로 돌아와

노래자랑,   노래와 경음악 등의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경음악단을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때의

지휘는 손석우, 송민영, 노명석

 등이 맡았다.


오랜 세월 경음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해 오던   악단을

관현악단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58년4월에 라디오의 인기연예프로였던

“수요일 밤의 향연“ 에서 현재의 열린음악회

 처럼 대중음악 사이에 클래식코너를 넣었었는데

 클래식을   연주할 때에는 당시 창설 된지 얼마

 되지 않은 kbs교향악단에서 8명의 연주자를

 지원받아 23인조(편곡,지휘 : 김희조)로

수차례 방송을 했었다.

.

이 때에 클래식 연주자의

분위기에 걸맞게 악단 명칭을

프로에서만 서울방송관현악단이라고

한 적이 있었다.   상설단체는 아니었고

그 프로를 위해 경음악단과 잠시 혼합편성

했었다. 그 후로는 1978년에 경음악단(단장

김강섭)을 35인조로 확장하면서 KBS관현악단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동안 필자가 써 올렸던 글을

연결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오늘 글은「 KBS관현악단의 역사」

발간을 축하함과 동시에 이 역사서 발간에

힘을 기울인 서봉석 저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올린다. KBS관현악단과 악단출신

모임의 영광과 무궁한 발전을 빈다.



화    보




관현악단 출판 기념일에 함께 하신분들

2016년 11월 29일 (관현악단 출신모임 홈에서)

 맨 뒷줄 좌부터   오동한, 박흥배, 이병윤, 김정민,

장응규, 김영욱, 이정식, 조우제, 이계군, 서봉석필자

가운데줄 좌부터 유진영, 조갑출, 이은종, 최춘호, 송순기,

윤광섭, 임헌수, 김유정(여), 김용길, 신관웅, 신숙희(여)

 정순도, 정우진, 이상민, 김구이 맨 앞줄 좌부터 이종호,

홍명호  (선그래스),  김동석,  이창배,  김용선,

김강섭 단장, 김수열, 한금석, 권혁순



모처럼 찾아 온 현역단원들과 함께 한 사진

 뒷줄 좌부터 이병윤(gt.) 김유정(Vln.) 신숙희(Vc.)

오동한(Pf.) 서봉석, 김강섭 단장 반동수 총무




1980년대 김강섭 KBS관현악단장과

박창학 음악프로듀서,   김강섭 악단장은

1960년대부터 오랜세월 KBS와 함께 해 오셨고

오늘날의 관현악단 모임의 단장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역시   박창학 PD가 보내온 사진으로  KBS 남산시절

부터 방송통폐합 이후까지 오랜 세월을 KBS와 또 박창학과

함께 일해온 KBS 경음악단장 김인배님이     정년퇴임

하던 날 사진이다, 김인배 (가슴에 꽃단 이), 좌측

두 번째 박창학, 맨 우측은 악단장 부인

.

「KBS관현악단의 역사」저자 서봉석 님의

말을 빌리면 60년대 초 KBS TV방송은 전속악단을

활용하지 않고 외부악단을 프로그램에 따라 출연시켰다.

당시의 전속악단은   라디오 위주였고 급여도 거기에 맞게

박봉이었기에   전속악단이 tv출연 시에는 별도로 출연료를

지급했다. 그 당시의 tv에는 여러 팀의 악단이 프로그램별로

엄토미 악단, 송민영 악단, 김인배 악단, 박춘석 악단,

 김강섭 악단, 길옥윤 악단 등이 출연하다가 공사가

되면서 전속악단에 멤버를 증원하고서부터

전속악단이 라디오 · tv를 모두 커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손석우와 KBS경음악단





녹음테이프가 처음 도입되어

녹음된 주요프로그램을 듣고있는

윤영중 아나운서,  지금은 80대 중반이

되셨다. 아래  윤영중 아나운서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방송 관현악단의 발자취와 사진으로 본 그때 그 모습, KBS경음악단

http://blog.daum.net/jc21th/17781094 

  

경성방송국 양악을 이끌었던 사람들/ 홍난파, 박경호, 김생려

 http://blog.daum.net/jc21th/17780883


JODK오케스트라(교향악단)에서 KBS교향악단까지

http://blog.daum.net/jc21th/17780948


홍난파 현대음악의 선구자 불후의 명곡 노래 고향의 봄 봉선화

http://blog.daum.net/jc21th/17781834


박시춘 손목인, KBS 최초 전속 경음악단 지휘자

 http://blog.daum.net/jc21th/17780881


손석우 가요 100년사 산증인 불후의 명곡, 나 하나의 사랑

http://blog.daum.net/jc21th/17782167


손석우선생님 글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노래 한명숙

http://blog.daum.net/jc21th/17780869


황문평님이 쓴 초기 한국 방송비사

http://blog.daum.net/jc21th/17780450


성우 60년 역정 한국라디오드라마사 출판기념회 이근욱

http://blog.daum.net/jc21th/17782516







관현악단 김희조 지휘(1).wma




???? ??? ??(1).wma
2.5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