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회 · 문공회

KBS사우회 음악위원회 세브란스병원 입원 어린이와 함께 누가누가 잘하나

이장춘 2015. 11. 5. 03:02

 

 

   2015년 10월 20일 새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는

깜짝 이밴트가 있었다. 위 사진은 그때 이밴트를 마치고

촬영한 사진이다. 80대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나 노래도 부르고 장기자랑도 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누가 누가 잘하나" 공개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획은 오랜세월

 KBS 어린이 프로그램 담당 프로듀서로 1950년대부터 60년대 70년대

 '누가누가 잘하나" 등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을 담당했던 박인채님

이고 출연은 KBS사우회 합창단 단원들이다. 여기 사회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대명사 김방옥여사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참여한 이날의 이밴트는 KBS사우회가 기획하고

 브란스 어린이 병원 한상원 원장님의 협조로 새브란스병원 제중관

3층 번스예배실에서 있었다. 주최측  KBS 사우회 음악위원회에서는

노래회원 12명과   사회, 심사, 줄넘기, 마술 등 20여명이 참여

하고  병원의 50명 어린이 입원자와 보호자들이 참여했다.   

 

 

 

 

KBS사우회 음악위원회 80대 할아버지들이

 새브란스 병원을 깜짝 방문해서 동심으로 돌아가

 입원 어린이들과 친손자녀와 놀아준다는 마음으로 노래,

께임, 퀴즈 등   1 :ㅣ  대결로  동요합창, 음악, 줄넘기,

마술시범 등  대한민국 어린이 친구 김방옥여사의 

 재치와 유머로 진행 되었고 피아노 반주 등 오랜

세월 KBS 사우회 음악지휘를 맡았던

유영애 여사가 수고 해 주셨다.

 

 

 

 

 

이날 참여한 사우회

노래회원은 김준호, 계원준,

권영원, 지승표, 전세권, 송운열,

이기창, 김현철, 이현규, 김미량,

강영하 등이다.

 

 

 

 

KBS사우회 노래회는 2005년 30명 가까운

회원으로 결성했다. 그때 사우회 회장은 서병주님이고

음악위원회 위원장은 지금의 박인채님이었다. 박인채님은

중간에 다른 일이 있어서 전라남도 신안, 화순, 순천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요즈음 다시 음악위원회를 맡았다. 그때 사우회 부회장

이었던 필자는음악위원회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2005년 결성한

음악위원회는 2006년 6월 1일 KBS사우회가 처음으로 생일잔치를 하던날

첫선을 보여갈채를 받았다. 그때 참여 회원은 25명이었다.      그로부터 

사우회 행사가 있을때면 전면에 나서 모든 행사를 의미있게 치뤘다.

때로는 외부초청 음악행사를 갖기도 하고 사우회 등산길에

함께 해서 산상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2008년 10월 19일 명동성당 초청 미사공연에
 70세이상 회원 5명  (지휘 유영애), 계원준, 지승표,
전세권, 윤두림, 장영탁) 으로 구성된 KBS사우회 중창단이
 출연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던 일을 잊을 수 없다. 그때 필자는  

실황을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담아 지금도 춘하추동방송에 보존하고 있다.

 그로부터 참여회원들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처음 참여 하셨던 분들은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세상을 뜨신분도 있고 참여가 어려워진 경우도 있는데  

새로운 회원으로 참여하분들이 적어 좀더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기도

 한다. 음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늘까지   이끌어 오는데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힘을 기울여온  노래 회원님들과 박인채,  장영탁 위원장, 

고 오웅택  초대 지휘자와 유영애님의 적극적인 활동을 잊을 수

없다. KBS사우회 음악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KBS사우회 이장춘의 2013년 10월 12일 글모음 편지

 http://blog.daum.net/jc21th/17781893

동영상, KBS사우회 중창단 명동성당 초청공연

 http://blog.daum.net/jc21th/17780766

 

동영상, KBS 카톨릭 사우회 창립 명동성당 미사 

http://blog.daum.net/jc21th/17781405

 

 

 

 

 

 

KBS 사우회 노래회 추억의 사진을 모아

 

 

 

 

 

2006년 6월 1일 사우회 창립일  만남의 날, KBS 홈커밍, 사우회 회원들 앞에서 공연하는 노래회원들

 

 

 

2008년 봄 사우회 등산 북한산 산상음악회

 

 

 KBS사우회 노래회에서 벽산 우제탁 님과 계원준님

 

 

2008년 명동성당 초청공연을 마치고 왼쪽부터

지승표, 전세원, 주임신부님, 유영애, 장영탁, 계원준,

 

 

 

KBS사우회 송년의 밤 2007년 12월

 

 

 

 

계원준 선생님 글

 

 

감사합니다. 어제

우리회원님들에게 전달 모두들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특히 유영애

선생님이 너무좋아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권영원 선생님 글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올리신 글 잘보았슴니다. kbs

사우회 음익반의 활동을 참 잘정리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나날되세요.  권 영원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머리가 하얗게 은발이 되신 분들께서

 노래로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 의미있고 용기를

 주는 시간을 함께 나누셨다니어린이들이 즐겁고

푸근한 시간이였겠습니다.  합창단이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김방옥 작사 작곡 그대로 멈춰라.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