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강병규역장님께서 제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하고 귀한 선물을 보내 오셨습 니다. 저의 항아리 시 "그리움 실은 파도"와 "기다림" 을 손수 그리신 시화를 액자에 담아 주셨고 시 전문잡지 See에 실린 강역장님 기사와 항아리 시 중 저의 시 " 가려는가 봄은" 이 실려있는 책과 함께ᆢᆢ 소포를 받아 풀어 보는 순간 어찌나 놀랐던지 한동안 멍하니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병규역장님 감사합니다 시 : 이가인 그림 : 강병규 <충북황간역역장>
황간역에서 만난 이가인(이혜자) 시詩 항아리와 강병규황간역장 이야기
시인이자 미주동요사랑회 회장 이가인 (이혜자)으로 부터 받은 편지내용이다. 머리 사진은 강병규역장과 가수 박경하, 시인 최정란이 이가인 시 항아리 앞에서 함께 한 사진이다. 필자는 이가인으로부터 위 내용을 비롯해서 황간에 관한 몇편의 편지를 더 받았다. 황간역! 아름다운 글씨체와 시와 영상으로, 그리고 글로 한글사랑하는 마음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전하며 한글보급에 힘을 쓰고있는 김대우선생이 1주일간에 걸쳐 황간에서 전시회를 열고 마지막날 5월 2일 유카리나(유경환)등 인사들이 참여하는 음악회와 또 다른 다양한 행사가 있으니 그날 황간역을 방문 해 주면 좋겠다는 권유에 따라 한달전 부터 황간역 방문일정을 마련하고 있던차에 위의 편지를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카톡으로 받은 것이다. 이하 존칭 생략한다.
황간역! 1905년 1월 1일에 문을열어 110년이라는 오랜세월을 이어온 경부선의 서울과 부산의 중심지역 역이다. 경부고속도로가 뚤리고 경부 고속철도가 개통된 이래 간이역으로 전락? 되면서 속된말로 별 볼일 없는 지나쳐버리기 쉬운 역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황간역은 "문화예술역"이라고 불리며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황간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무엇이 이토록 황간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발길을 끄는가?
이가인이 사진으로 촬영해서 보내준 강병규 황간역장이 아크릴에 쓴 이가인 시 기다림과 삽화 사진
필자는 5월 2일 오후 두시에 열차에서 내린 그 시간부터 프랫홈으로부터 사진촬영을 시작해서 잠시도 쉴시간 없이 옆도 돌아보지 않고 600회의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20여편의 카메라 동영상을 담았으며 2시간의 음향을 녹음으로 담았다. 그리고 돌아와 인터냇을 뒤지며 황간을 알고 별볼일 없을 법한 황간역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그 바탕에 강병규 역장이 있음을 알았다. 그는 일반 가정장독에서 오랫동안 사용, 물이 새는 등 쓸모없는 항아리를 모아 여기에 名詩들을 찾아 손수 아름 다운 한글서체로 글귀를 써서 조화롭게 배치한다. 확간역의 프랫트 홈을 비롯해서 사무실, 광장, 주차장 등 모든 공간에는 그 항아리로 가득차 있다.
뒷면 광장에는 공연장이 마련되어 모든분들에게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해 준다. 이것만으로도 황간역은 훌륭한 문화공간이 되어 세인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해서 찾은 이들도 많아지고 신문이나 방송, 잡지에서도 소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강병규역장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앞에서 이야기 한 이가인은 일생을 동요와 함께살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 국내외에 아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 주옥같은 시를 써 가곡으로 널리 불리고 많은 분들이 그 시를 애송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가인을 아는 사람은 많다.
동요 80년행사를 열면서 인사하는 음악회 주최 동심대표 이가인 (이혜자)
2013는 미국 LA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마련한 큰 무대에 소프라노 이현정교수가 특별초대 받아 이가인 시에 이안삼이 곡을 붙인 성악으로 대 성황을 이룬적이 있다. 그는 미주동요사랑회 회장으로 올해 세상을 뜬 권길상의 뒤를 이어 미국에서 동요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이가인이 눈물이 나올 정도로, 또 일생동안 잊지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어찌 이가인 뿐이겠는가? 여기 항아리에 시가 쓰인 대한민국 유명시인들 모두에게 그 감동을 준것이다.
이분들은 그 감동을 길이길이 마음속에 새기며 황간을 기리고 강병규를 생각한다. 또 시간 나는대로 황간을 찾으며 아름다운 시를 쓰고 글을 남기며 말을 전한다. 필자가 황간에 가던날 인기가수 박경하가 황간을 찾고 일본 NHK철도교류단이 황간을 찾았다. 또 공연을 펼친 인사들도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인사들이다. 이분들이 황간을 찾은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그분들을 통해서 황간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
필자가 황간역사 입구에 도착하는 순간 깜짝놀랐다. 환영피캣이 걸려있고 그 안에 이장춘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이가인의 자칭애인 이장춘을 환영한다," 는 것이다. 80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별볼일 없는 이장춘의 마음을 끄는 비상한 아이디어라고 생각 했다. 내년이면 80이 되는 전 KBS 부산 사우회장 구연도 장노로 부터 5월 1열 아침에 보내온 글 "누군가로 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라는 내용을 기억하면서 구연도장노의 사랑이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다시한번 더 행복한 마음을 느꼈다.
국내외 저명인사 반열에 올라있는 이가인의 애인이라니 표현이 어찌되었던 강병규역장은 그 간단한 글귀로 이장춘의 마음을 사로 잡아 버린 것이다. 그날 서로의 바쁜 일정속에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말 한마디 제대로 나누지 못했어도 그 간단한 환영피켓 하나가 준 의미는 컸다.
이가인 시 항아리와 박경하의 노래 들꽃 시 항아리 앞에 선 왼쪽부터 박경하 가수, 강병규황간역장, 최정란 시인
원래는 황간역과 별 인연이 없었던 인기가수 박경하가 먼길을 마다않고 여기까지 와, 이곳 황간을 찾은 또 다른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다. 또 시인 최정란이 이날의 행사를 위해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 이밖에도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필자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를 생각하다가 인터냇을 뒤졌을때 "바로 이것이다." 를 알았다.
그는 항아리에 쓰여있는 시를 불로그에 담고 또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올린다. 박경하의 노래도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유튜브에서 "황간역 박경하"라고 검색하면 여러편의 박경하 동영상이 뜬다. 최정란의 시 詩 ◆간이역◆을 항아리와 돌판에 글로쓰고 또 영상으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앞으로 쓸 박경하, 최정란 글에 그 동영상도 몇편 연결 할 예정이다.
가수 박경하, 시인 최정란 마음속으로 부터 울어나와 황간을 위해서 일해준것이다. 그들은 노래만 불러주고 시만 읊어주는 것이 아니다. 황간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할 수 있는 써비스를 다 해주는 모습을 보았다. 이들의 활동영역은 넚다. 그들의 활동영역에서 황간도 그 범주에 들어간다. 그 바탕에 강병규 역장의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알았다. 이 글은 황간에 관한 세번째의 글로 일곱편 글중의 한편이다. 이야기는 내일도 모래도 계속된다. 오늘 배경음악은 "두손에 담겨진사랑" 이가인시 고혜영작곡 Sop 김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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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실은 파도-이가인 시,임긍수 곡-테너 이정원
가려는가 봄은 / 이가인 시 / 송영수 작곡 / Sop 김민지
황간역 이가인 기다림, 강병규제작
이가인 시 항아리
이가인을 아는 이들이 이가인 시 항아리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그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왼쪽부터 송방송박사, 유경환(유카리나), 강병규역장, 박경하 가수 최정란 시인, 베레나 여사, 김정숙 오카리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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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80 음악회 이혜자 , 동요 90년 윤극영 반달, 이원수 홍난파 고향의 봄 http://blog.daum.net/jc21th/1778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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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연주곡 고향의 봄 유카리나 장수길 그린플루트앙상불과 함께 http://blog.daum.net/jc21th/17782483
부산 구연도 회장님께서
참으로 좋은 선물인줄 믿습니다. 이장춘님은 누구에게나 칩절과 사랑을 베푸시니 좋은 친구도 많아서 5월 가정 기원합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5월 5일 어린이날,에 주시는 정겨운 글과 항아리시와 사진들,영상,감사합니다. 시인과 가수와 방송가의 만남의장,을 보니 어느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주옥 같은 시가 새겨진 정겨운 옹기들,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다니시는 고우신분들, 이자리를 함께 한 황간역은 별 천지 입니다. 더 빛이 난 것 같습니다. 이가인의자칭 애인,이장춘 사장님!
보관 합니다. 전국 방방 방곡 세계 도처에서 에서 제공한오늘의 영화, 황간역에서!... 잘 보았습니다. 사장님!존경 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우리나라 철도역 중에서 '황간역'
이라는 곳을 처음 가 보았어요. 그저 하루8번의 기차가 승객들을 내려주고, 태우고 떠나는 휑~한 시골역에 지나지 않았을 작은 역을 강병규역장님의 특별한 애정과 사랑으로 예술혼이 가득한 역으로 성장하고 있음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이렇듯 확고한 생각과 소신을 가지고, 한가지씩 한가지씩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가실 때 뜻을 모으고 힘을 더하는 조력자들이 점점 그 수를 더해가고, 미처 생각지 못했을 보람된 날이 이어져서 갈것을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가인(혜자)시인의 시 항아리와 한글아트서예 갬대우 작가님의 작품이 있고제 33회 황간역 음악회에 참여한 기쁨을 누리게된 사람으로, 춘하추동 방송의 이장춘 국장님께서 이렇게 자상하고훌륭한 게시물로 보도해 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혜자(이가인 보나)선생님
이국장님 한마디로 저는 행복의 동산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 무아지경이란 이런것이구나 실감하며 이장춘국장님께서 써 주신 글을 한자 한자씩 읽어 내려 갑니다. 유카리나님과 함께 먼 길 다녀 오신다기에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사진속 국장님 모습은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뵈올때와 다름없이 건강해 보이셔서 마음이 놓입 니다 강역장님 이장춘국장님 송방송박사님 유카리나님 배레나님 김정숙님 가수 박경하님 최정란시인님 ^^ 모두 불러 보고싶은 이름 !!! 감사합니다 .
가시느라 한걸음에 달려 오셨군요.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 주시는 청산님 이시죠. 강병규역장님께서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가꾸는 일을 하시는데 함께 할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입니다 또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가는 하루하루도 우리 모두의 희망이겠지요 시조시인 최정란님 고맙습니다 . 이장춘국장님 오래도록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정숙 (rose5501) 여사님
사랑하는 유선생님 내외분, 또 악동님들과 함께한 연주,그리고 김대우 선생님의 작품전 이 모두가 그새 정말 뜻깊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는데 더욱 이날의 모든 일정을 흩어지지 않을 보배로 알알이 꿰어주신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가인 보나선생님 의 시를 보물 찾기하듯 그곳에서 찾아 그 또한 반갑고도 감격스러웠지요 이 모든 순간이 제 삶의 아주 소중한 순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 분명합니다. 국장님 제블로그에 모셔가도록 허락해주시겠지요, 감사 또 감사드리며 다시 또 함께 할 시간을 고대합니다 로사 오카리나 김정숙
기 다 림
이가인 작시 / 이안삼 작곡 / Sop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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