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의 시선 「숨결 물결」! 「있는 대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보이는 대로 있는 것이다.」물결과 바람 태양이 시간과 접목하면서 이루어낸 자연현상을 박찬숙의 시선으로 카메라가 멈춘 곳에서 포착한 그 작품들로, 무한의 상상의 나래를 펴며 그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물에 대한 박찬숙만이 갖는 특별한 시선, 이것이 바로 사진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박찬숙의 시선 이다. 그 작품들이 전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방송인 박찬숙 (전국회의원) 사진작품전 물결 숨결 2014년 10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인사 아트센터」, 원로아나운서이자 예절교육의 대명사 강영숙, 김인규 전 KBS 사장을 비롯한 방송인들, 우리나라 조형미술의 선구자 최만린교수, 맹관영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원로 총연합회 회장,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 전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계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박찬숙의 사진 작품세계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그의 작품을 감상했다. 전시회는 28일까지 열린다. 이어령 교수, 김동호 대통령직속 문화 융성위원회 위원장, 김석철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 정책위원장 등 문화계를 대표하는 분들 축하의 글이 KBS 한석준 아나운서에 의해 낭독되면서 그의 작품세계가 의미를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 교수는 “그리스 문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 타우마제인 (놀라움)이라는 단어”라며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면 분명 그가 찍은 물결 사진처럼 놀라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동호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장은 “박찬숙은 ‘물의 소리’까지도 카메라에 담으려고 하는 것 같다”며 “그녀는 자신의 시선에 포착되는 물을 통해 삶의 경지에 도달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김석철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생명이 넘치는 무생물의 세계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창작했다”며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아름답고 새롭고 깨달음이 큰 작품들”이라고 했고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은 “그의 사진은 여느 사진전에서 만나는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얼른 보기엔 현미경적 시야 같기도 하지만 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자연관의 투영”이라고 했다. 필자가 2011년 첫 번째 박찬숙 사진작품 전시회를 관람했을 때 그때까지 생각 해 왔던 사진과는 새로운 시각의 사진이어서 ‘아! 이런 사진작품도 있구나!’ 를 안 지 3년 만에 다시 그의 작품세계에 접하게 되었다. 2014년 8월 26일 한국아나운서클럽 모임에서 클럽의 부회장이기도 한, 박찬숙 아나운서가 ‘10월 22일 사진작품전을 갖는다.’ 고 발표 하면서 백두산 다녀온 얘기를 하기에 흔히 생각하는 백두산을 사진으로 보겠구나. 를 생각했지만 원래 필자가 생각했던 그런 사진은 한 점도 없었다. 바람과 태양의 조화가 이루어낸 백두산 천지의 물결만 있을 뿐이었다. 아니, 어디에서 촬영한 무슨 물결인지도 알 수 없는 그저 박찬숙의 시선으로 본 그 작품들만 전시되었다. 탄성, 눈의 천국, 사유의 공간, 격론 등의 제목이 붙어 있는가 하면 작가의 시적인 감각으로 쓴 간단한 설명문들이 붙어 있었다. 이번 전시된 57점의 작품은 대부분 150cmx100cm, 75cmx50cm 크기로 되어있다. 전시장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올렸다. 전시장의 조명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작품이나 현장 상황이 완벽하게 전달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동영상 보기 동영상을 보시기 전에 음향을 꺼 주셔요. 화 보 벽 한면을 차지하는 8점의 사진이 결려있다. 아래는 위 사진 두점을 확대한 것이다. 위 그림을 설명하는 한편의 싯귀와 그림 내역이 붙어있다. 여는 글 무엇에 홀린 듯 찍어 댄 물결들을 보면서 무엇 때문에 걸었으며 뭣 때문에 멈췄으며 뭣 때문에 셔터를 눌렀을까? 생각해 봤다. 분석이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던 무엇이 투영된 건 아니었을까. 때로는 격정이 때로는 분노가 때로는 미련이 때로는 후회가 말로 표출되지 못한 내 마음이 침묵하기엔 너무 무거워... 아름다운, 신기한 순간을 찍어 보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그냥 걷고 싶었다. 새벽을 만나고 싶었다. 밤을 보고 싶었다. 물 곁에 있으면 편해 졌다. 열길 물속도 모르면서. 바람 따라 다른 얼굴을 햇볕 따라 다른 표정을 하늘 따라 다른 바탕을 물의 언어를 만났다. 신기루처럼 보여주고 곧 사라지는 모습에 매료됐다. 물의 여름 물의 겨울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그 시간동안의 행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래는 여는 글을 현장에서 낭독하는 박찬숙작가)
위는 방송인들로 왼쪽부터 유자효, 고수웅, 조창화, 이헤옥, 황인우, 맹관영, 이형균님이고 하래는 신성일, 성대석, 박찬숙님 등이 함께 한 사진이다. 종편 MBN에서 현장취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규 전 KBS사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 박찬숙작가 정원식 전 국무총리외 성대석 한국언론인회 회장 왼쪽부터 KBS프로듀서와 청와 대 비서관을 지낸 김영희, KBS PD출신 곽영자, 이혜옥, 황인우 아나운서 김규홍 아나운서클럽 부회장 축사 소프라노 박성희 (쑥대머리 임방울선생님 외손녀) 축가 정원식 전 국무총리 건배 맹관영, 유자효님 왼쪽부터 전찬희?, 전우벽, 이형균, 맹관영, 황인우, 김규홍, 이헤옥, 곽영자, ( ), 최만린, 김영희, 유자효, 김상준 아래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 맹관영, 전우벽, 김규홍, ( ), 김상준, 박찬숙, 유자효, 고수웅, 마권수, 이준호님 첫번째 전시회 글 보기 영문자 클릭 박찬숙 아나운서 (전 국회의원)와 대한민국 2011 사진축전 http://blog.daum.net/jc21th/17781306 이정부(강아지 아범) 아나운서 님 글 이정부 아나운서! 박찬숙아나운서와는 1968년 KBS 아나운서 입사동기입니다. 늘 춘하 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던 수필가이자 미술가, 조각가 이기도 한 이정부 아나운서가 다른 사정이 있어 오랫만에 춘하추동방송을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춘하추동방송에서 함께 글을 쓰고 있는지라 블로그에 글을 직접 써 올리려고 했으나 오랫만에 와서인지 씨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부득이 이메일로 글을 보내신다고 했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글을 올립니다. '박찬숙의 시선- 물결 숨결' 에 담긴 영상들... 큰 스케일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작품명 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역작들을 나름대로 제작과정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 (놀라운)테마의 발견, *(놀라운)발상의 전개, *(놀라운)실경의 극적 전달, 이 세 측면이 보인다. 박찬숙은 앵커나 정치인이기 이전에 대단한 독서량과 뛰어난 글쓰기 역량을 갖춘 소설가며 시인이었다. 영상의 사이사이로 간간이 등장하는 절묘한 시적 언어들이 순식간에 영상에 녹아들어 작가의 상상력을 뒷받침 해준다. 국회의원시절 임기말에 받아본 시정보고서는 그가 낙선했다는 사실이 해괴한 일로 여겨지기에 충분할 만큼 완벽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서 보여주는 백두산 지역 실경 영상은 그가 우연히 만난 디지털 카메라의 장난에 얹혀 살지도 모른다는 억측이나 작가적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것이다. 작품집 102페이지~112페이지에 걸친 실경 작품들은 이어령교수님의 말씀 처럼 <놀라움>이며 놀라운 실경의 '극적전달'이다. 이렇게 스펙터클한 작품을 과감히 계획하고 끝까지 밀고가는 용기와 자신감은 야구의 '퍼펙트 게임'이나 선거에서의 '압승' 처럼 치열한 학습으로 실력을 앃은 자만이 거머쥘 수있는 승리의 원동력이 아닐지? 사진작가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68년 KBS 입사 아나운서 이정부 유경환 여사님 세번째 글 제가 오늘 낮에 갔었어요. 함께 전시관에서 사진도 찍고요. 국장님 블로그보고 왔다고 인사드렸답니다. 내일 제가 작품을 돌며 오카리나를 부는 동영상을 찍어도 좋다고 허락을 받고 왔구요. 훌륭한 작품들이 다 나오도록, 전시품을 돌며 찍을 예정인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거 같아요. 유경환 여사님 두번째 글 다시 들어와서 박찬숙의원의 첫번째 사진전에 관한 글을 읽고갑니다. 해방동이이시면 저하고 같은해에 태어나셨는데, 훨씬 힘이 넘치시는 인상을 받습니다. 겉으로만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내면을 사진에 담아 표현해 내는 그분의 심미안과 정신 세계를 잘 느끼고 갑니다.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글 박찬숙의원님에 대해서는 T.V.를 통해서 그저, 아나운서이구나 하는 정도로 알고 있다가 그다음엔 국회의원이 되셨구나하는 정도로만 알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이 춘하추동 방송을 통하여 가끔씩 일고지나가곤 했지요. 하지만 오늘 이 작품들을 보며, 다시한번 그분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사진작품에, 미술품에 가히 혁명적인 발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표출 해 낸 작품을 대하고는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태양과 바람과 물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멋진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아 어찌 이리도 놀라운 힘과 숨결과 생동감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할 수가 있는지 놀랍습니다. 전시회가 언제까지 인지, 내일가도 볼 수가 있으면 좋겠군요.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영상과 사진 작품들,잘 보았습니다. 박찬숙 앵커에게 이런 특별한 사진 촬영 기교가 있었구만요. 정치인으로써의 박찬숙의원님!은. 모범 의정활동상도 4번 이나 수상 하셨네요. 꾸준한 노력과 자아발견으로 이룩한 귀한 작품들,,,하나 하나가 예술이요,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앵커로써, 사진작가로써, 또 사회 원로로써, 방송인 박찬숙님!에게 세인들은 많은 기대를 할 것 으로 사료됩니다. 꾸준히 정진 하시어 앞날에 서광과 더 큰 발전이 계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정관영(흰구름)선생님 글 사진 처리 기술은 저에겐 캄캄한 세상입니다.. 그저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 말고는 모두 모르는 세상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신 박님놀랍습니다.. 사회 : KBS 한석준 아나운서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햐추동방송 박찬숙 사진작품전.w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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