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방송인협회

맹경원 아나운서, 미주 TV방송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

이장춘 2014. 5. 21. 03:38

 

 

미국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사회를 보고있는 맹경원 (왼쪽),  김영우 두

아나운서다.   1965년부터 시작된 미주한인방송! 

미주에서 방송(라디오)을 최초로 시작한 분은 김영우

아나운서이고 1974년에 시작된   최초의 미주 한인 TV방송

에서 최초 여자아나운서는 맹경원이다.  듣고 계시는 음성은

미주 최초의 한인 FM방송시험방송 때 현장 취재로 제작한

 프로그램에서  맹경원 아나운서의  목소리,   벌써

32년의 세월이 흐른 그때 그 목소리다.

 

 

맹경원 아나운서, 미주 TV방송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

 

 

 

 

  

맹경원은 1963년에 개국한 DBS

동아방송에서 1964년 공개선발한 2기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위는 그때 촬영한

사진이다.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맹경원이

연세대 음악대학에서 기악(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아나운서를

지망, 동아방송의 아나운서가 되었다. 1964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맹경원 아나운서는 "아침희망음악", "뉴스"등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1971년부터 그 음성이 미주 하늘아래

 매아리 치면서 오랜세월 한인사회에서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1974년 12월16일 UHF.CH-68TV에서,

칼러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그것도 섭외, 인터뷰,

촬영, 기사작성, 뉴스진행 등 1인 5역, 6역으로  여러 일들을

 한사람이 처리 한것은  “대한민국  방송역사상 “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최초의 칼러TV 생방송 마이크 앞에 앉아  뉴-스를 진행한,

최초의 한국말 방송인이라는 소중한 또다른 이름을  -맹경원 앞에 달게

했으며, 이민동포사회에서는 전무, 후무한 일이었다1975년 부터는

 KMAX-FM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재치로 미주 한인사회의

사랑을 받았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씩 방송)

 

 

 

 

맹경원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회를 비롯,  한인사회의 중요한 행사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1977년 미주방송인협회 창립맴버 16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참여한 이래 미주방송인들과 늘 함께한다. 맹경원

아나운서에 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미국에서

오랜세월 함께 해 오신 김영우 아나운서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다음 답이 왔다.

 

 

 

 

김영우 아나운서님 글

 

 

 방송을 잘했으며 재주가 많으며  

제가 아끼는 후배입니다.  맹경원 씨는

 1974년 12월 16일 UHF Ch.69 TV Studio 에서

생방송 (뉴스와 대담) 을 했습니다.  1974년 12월 16일 

 68 TV Main Studio 에서 “칼러”로 “생방송”을 진행했던

 것은 우리 이민동포사회에서는 전무후무한 일이였습니다.

외에도 라디오 벙송과 TV방송 등 저와 같이

많은 새월동안 방송을 했습니다.

 

 1975년에 우리말 방송  전파를 타웠던

KMAX-FM (하루 3시간 방송 6:00PM-9:00PM))

에서도 열심히 했습니다. 한편, 맹경원 아나운서는 이민초기 

방송외에  “치과 기공소”도 운영 했고, 부군 조영오 선생  (병원,

"켄서센터,병리실험실디렉터 " 로 재직중) 과의 사이에 세 아들을 두고

있는 행복한 가정 주부이며, 이 두분은 이곳 L.A.에서도 소문난

잉꼬부부 입니다.  맹경원 아나운서는, 평소에 목말라 했던

 영적인갈증으로 인한, 선교방송을 시작했고  지금도

 S.D.A. TV 선교방송 아나운서로 있읍니다

 

 

     

맹경원 아나운서 조영오선생 내외분과 세 아들이 함께 한 가족사진 

 

 

 

 

변홍진 (미주 한국일보 사우회- 녹우회)

회장의 말을 따르면 "한국일보는 TV 방송에도 진출해

74년부터 UHF 방송의 Ch-68에서  그 당시 김영우 아나운서와

맹경원 아나운서는 한인 TV방송 사상 최초로  “ 칼러로” “생방송”

뉴스 38분간을 진행했다. 김영우 씨가 1981년 7월 한국일보 방송국장

자리를 떠나면서 한국일보 TV와 라디오도 중단됐다. 미주한국일보를

 떠난 김 씨는 그 해 코리아타운에 ‘K-Productions’을 설립해

오디오 녹음과 비디오(TV 광고) 제작을 시작했다."

 

   

맹경원 아나운서 관련사진 모음

 

 

 DBS 동아방송 시절

 

 

 

     

 

1964년 동아방송 2기 아나운서들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옥상에서 전영우 실장님과  

아나운서 모두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2기에는 맹경원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여자 3명 남자 2명 모두 5명의 아나운서가

선발되어 22명의 아나운서가 되었다. 뒷줄 왼쪽부터 민중기, 원예종,

우재근, 최귀영, 한순옥, 맹경원, 최문정, 김유진, 앞줄 왼쪽부터 김주환,

김인권, 이규영, 윤미자. 김남호, 전영우, 한경희, 최충자, 신선자, 

이화영, 앉아있는 분 유영옥, 천재영, 원창호 아나운서다.

 

 

 

 위는 야외에 나가 생방송으로 중계방송 

하는 장면으로 등뒤로 아까운나이에,이미 고인이된

짝꿍PD,우명미씨의 얼굴이  보인다.

 

 

   

1967년 세종호텔 에서 열린, 국회 초청 아나운서 만찬회에서,

전영우 실장님(왼쪽), 선 KBS 아나운서질장님 (오른쪽)나란히

앉아있는경원 아나운서다.  "일생동안 잊을 수 없는  벅찬 순간"

이었다. 고 했다.  아래는 동아방송시절 야유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추후에 성함을 써 넣을 것이다.

 

 

위는 방송초기 야유회에서 촬영한 사진

이고 아래는 1979년 11월 각 방송국 아나운서대항

축구대회를 마치고 촬영한 사진으로 앞줄 왼쪽부터

김인권, 양은숙, 이미선, 송지현, 이숙영, 나경희, 원예종

뒷 줄 왼쪽부터 우제근, 원창호, 함명혜, 김은정, 손석기,

채수일, 오성근, 김신환, 박용선 아나운서입니다.

 

 

 

 

미주방송시절

   

 

한국일보 KVST-TV 69에서 방송을 하고있는 김영우, 맹경원 아나운서

 

 

 

 

 

 

 

미주방송인협회

 

 

미주방송인협회 1977년 1월 16일

창립맴버는 (가나다 순) 권윤기, 김봉구, 김선혜,

김영우, 김정태, 김준철, 나동숙,(작고), 맹경원, 서정자,

위진록, 유덕훈, 이승상, 장인숙, 최영자, 최창숙(위진록

아나운서 부인, 작고), 홍재경 님등 16분의

아나운서로 출발했다.

 

 

 

 

1985 년도 「재미 방송인 협회회장이된 맹경원 아나운서

 

 

 

미주방송인협회 창립 35주년에 참석한 재미 한국 방송인들이

함께 한 사진, 미주방송인협회 김흥수회장님께서 설명을 부쳐 주셨다.

앞줄 왼쪽에 김영우, 맹경원 아나운서가 나란이 앉아있는 모습을 본다. 앞줄

 왼쪽부터   1.김영우, 2.맹경원, 3.박복수, 4.김흥수, 6.최용진, 7.김봉구, 9.정영호,

10.강규철, 13.송현식, 15.홍우창, 16.박용수, 17.안성일, 20.김미영, 21.김정수,

 22.민병국, 24.이승상,25.이철규, 26.김차곤, 27.이병훈, 30.박관우,

32.최성관, 33.이영돈, 34.이근찬35.김민아, 37.나영욱,

39.이종만 40.이정원 41.정상기님

 

 

 

 

 맹경원 아나운서는  지금도 

S.D.A. TV 선교방송 아나운서로 재직

하면서 부군 조영오 선생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있다. 위는「선교 합창단 음악회

사회를 보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위는 어린시절 아들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고 아래는 늘 사랑하는 하프와

 함께 한 맹경원 아나운서의 모습이다.

 

 

유경환(유카리나님) 글

 

국내에서부터의 직분과 인연을

먼 이국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필요한

자리에서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해 나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모국과의 끈이 이어져 갈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도 같은 마음

이리라 생각합니다. 청사도 없지만, 소신과 뜻을

세우고 즐겨하시는 이장춘 춘하추동 방송

국장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0^

 

 

맹경원 선생님 글

 

와 ;; 내이름도 맹경원인데

저랑 같은 동명이인은 처음보네요,, ㅠ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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