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중 이사님 방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김소월 시, 낭송 김성희 / 노익중님

이장춘 2014. 4. 14. 04:42

 

 

 

약산의 진달래꽃은 아니어도

부천 원미산의 진달래꽃이 만발했습니다.

진달래꽃이 활짝 핀 원미산에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석비가 서 있기에 그 석비를 옮기고 김성희님의 낭송 시를 

올렸습니다. 지하철 7호선이 부평까지 연결되면서 부천 종합운동장

에서 5분이면 갈 수 있어서 교통편이 좋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CBS사우회 회원님들과 이곳에 들린것은 4월 9일이었습니다. 12일, 13일 13번째

 맞는 진달래꽃 축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 보다는 좀 이른시기에 갖기에 벚꽃도

 함께 볼 수 있었고 만발한 진달래꽃을 함께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진달래꽃과

 벚꽃이 만발한 원미산 사진과 함께 밑부분에 스라이드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시낭송 들으시며 원미산의 모습 감상하시고 밑부분 가셔서 스라이드

로도 구경하셔요. 편안한날, 즐거운날 되셔요.

 

 

방우회 노익중 올림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김소월 시, 낭송 김성희 / 노익중님

 

 

 

진달래 꽃

 

 

김소월  시

김성희 낭송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스라이드 동영상 보기

 

 

 

 

 

시낭송을 먼저 꺼 주셔요.

 

 

 

 

 

 

  

 

 

김소월 진달래꽃 김성희.mp3

 

 

김소월 진달래꽃 김성희.mp3
2.1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