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중 이사님 방

여주 신륵사, 강월헌, 보물 225호 다층석탑, 보물 226호 다층전탑 / 노익중님

이장춘 2014. 3. 14. 07:36

 

 

 

여주 신륵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1시간 여 걸리는

거리이고 신륵사를 비롯해서 세종대왕의 영능이

 있는곳 그리고 도자기와 관련된 여러 풍물이 있는곳이어서

 이런곳을 돌아보려고 여주를 찾았지만 가던 날이 장날이라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활동 영역이 좁아지고  사진촬영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남한강가에 있는 신륵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탑,

보물 225호 다층석탑과 보물 226호 다층전탑,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남한강의 호수? 가 눈 앞에 전개되는 강월헌과 또 버로

 그 옆에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자료 제133호 삼층석탑,

보호수 500년 된 향나무, 600년된 은행나무 그리고

 여주 도자세상에서 여주의 명물 도자기

 몇 점을 담아 올립니다.

 

방우회 이사 노익중 드림

  

 

 

 

보를 만들어 남한강의 물줄기가 호수처럼 

 보이는 곳육각정자 강월헌(江月軒), 강과 달을 함께

품은 정자라던가? 6각형의 이 정자에서 바라보이는 풍광은

아름답고 그 옆에 경기도유형문화재자료 제133호3층석탐이 있다.

암반에 건립된 3층 석탑으로 나옹선사의 다비식을 거행했던 장소에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이다. 뒤편의 암반을 기층으로 보물 226호 다층전탑

있다. 2010년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극 추노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강월헌 건너편의 강변유원지 선착장을 출발해 신륵사와 세종대왕

릉 (영릉)을 연결하는 황포돛배가 다닌다지만 이런 일정은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는 없었다.

 

 

 

 

 

 

 

보물 제 226호 다층전탑

 

 

 

 

신륵사!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니 1,400년의 역사를 갖는 사찰

이다. 고려말  그 유명한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머물렀던 곳으로 한때는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한다.   조선 성종때 이곳에 있는 영릉 원찰(英陵

願刹)로 삼아 보은사(報恩寺)라고 불렀다.

 

 

박서림선생님 글

 

山川依舊란 말이 이래서 있는

모양입니다. 여주 신륵사, 젊은 시절

작가 세미나 때 다녀왔고 나이들어 어린 손녀

안고 다녀왔었습니다 이제 노익중 선생이 보내 주신

 사진을 대하니 산천과 전각들은 예나 다름없는데

나만 이렇게 늙었군요. 구경 잘했습니다

 

 

 

 

극락보전과 그 앞에 있는 보물 225호 다층석탑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고교 3년을 이 여주 신륵사에서

 멀지 않은 장호원에서 다녔었는데, 그 시절엔

 그저 집과 학교밖엔 모르고 살았으니, 한 번도 못 가보고

이제까지입니다.^^배경에 흐르는 피리소리가 김보들샘님의

 피리연주인가봅니다.음악과 포스팅이 잘 어우러져서

풍경과 어우러지고, 소리에 젖어들게 합니다.

 

 

 

 

 

 

 

500년된 보호수 향나무

 

 

 

600년 수령 보호수 은행나무

 

 

 

 

 

 

 

 

 

 

 

 

 

 

 

 

 

 

 

 

 

 

 

 

 

 

 

국악 피리 김보들샘.wma

 

 

국악 피리 김보들샘.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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