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중 이사님 방

3월에 활짝 핀 서울 석촌호수와 남한산정 언저리의 벚꽃

이장춘 2014. 3. 31. 01:50

 

 

 

"3월에 핀 서울의 벚꽃"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2014년 3월 30일) 글을 올려드렸는데 오늘은

(3월 31일) 방우회 노익중 이사님께서 석촌호수의 활짝 핀

벚꽃과 동내에서 촬영했다는 벚꽃을 비롯해서 아름다운 꽃을 촬영

해서 보내 주셨네요.   1922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니 

 날씨가 더 추웠던 그 전에도 이런 경우는 없을 법해서 올해 3월에

서울 벚꽃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닐 듯 합니다.  서울 촌호수의

벚꽃 그리고 방우회 노익중 이사님이 사시는 송파 거여동의

 꽃을 감상하셔요. 여기에 그 이름도 특이한 이정부

아나운서의 글을 함께 올렸습니다.

 

 

 

 

 

이정부(아나운서-강아지 아범)선생님 글

 

 

얼마전 TV뉴스를 봤더니, 영등포구청에서

 4월 중순에 열 예정이었던 여의도 벚꽃축제를, 3월

만개로 인해 앞당겨 열어야 할 것인지를 긴급히 논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속보를 보지 못했으나 상당한 차질과 예정 변경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보인다. 느닷 없는 3월 벚꽃 만개 소식에 연말에 나올

보너스를 앞당겨 받은 듯한 반가움도 있지만, 앞으로 지구의 계절이나 기상 변화가

 매번 예측 불허가 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어리둥절함과 불안감도 없지 않다.   하지만

자연에 순응하며 차분히 다가오는 지구의 기상상황에 범 지구적 범 국가적으로 대비할

 일이지 우리네 민초가 앞질러 걱정해서 무슨 소용이랴. 그저 일찌감치 인터넷 벚꽃축제를

열어주시는 춘하추동 방송 덕분에 여의도 가지 않고도 실컷 화사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게다가 즐겁고도 공허하며, 슬프고도 구성진 색소폰 멜로디

 '봄날은 간다'를 다시 들을 수 있으니..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카메라맨 겸,

기자 겸, PD 겸, 편성본부장 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송파 거여동의 꽃구경

 

 

 

 

 

 

 

 

 

 

 

 

 

 

 

 

 

 

 

 

 

 

 

 

 

 

 

 

 

 

 

3월 30일의 서리풀공원 벚꽃 보기 영문자 클릭

http://blog.daum.net/jc21th/17782098

 

 

 

 

 

 

봄날은 간다 기악.mp3

 

  

봄날은 간다 기악.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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