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로 연주한 "그리운 금강산"을 들었다. 2014년 2월 22일 사랑의 AV 음회에서다. 1961년 6.25를 기해서 KBS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한상억, 최영섭에게 위촉해서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지 53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국민적 노래로 불려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노래를 듣고 불러왔지만 오카리나로 이 곡을 들어본 분은 많지 않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사는 다소 바뀌었어도 곡은 그때 그대로다.
오카리나로 듣는 그리운 금강산, 임이 오시는지, 유카리나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이 만나던때 이 곡을 연주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는 얘기와 함께 이 곡을 연주한 유카리나님은 순수한 오카리나의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반주도,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고 연주를 하신다고 했다. 4분이상 연주된 이곡을 감상한 참여자들은 오카리나로 연주되는 그리운 금강산은 처음 들어보았다면서 오카리나로 들으니 새로운 감동과 멋이 있다는 얘기들을 했다. 오카리나, 유카리나를 소개 하시는 분은 사랑의 AV 음악회를 30여년 이끌어 오신 상록수 조대근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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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2일 사랑의 AV 신춘음악회에서 오카리나로 연주된 유카리나님의 곡을 함께 올린다.
그리운 금강산
매기의 추억
임이 오시는지
관련 글 보기
유카리나님의 오카리나 연주곡 17선, 황성옛터, 아리랑, 고향의 봄, 매기의 추억, 그리운 금강산 등 http://blog.daum.net/jc21th/17781782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와 노래가 제정되던 때 http://blog.daum.net/jc21th/17780817
오카리나 연주 매기의 추억 유카리나(유경환)님 동영상, 사랑의 AV 신춘음악회 http://blog.daum.net/jc21th/17782055
그리운 금강산 (원 가사)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그리운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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