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성재) 건국 부통령과 탄신 144주년 기념 음악회

대한민국 건국부통령 성재 이시영선생님  탄신 144주년 기념음악회가 2012년 12월 3일 세종 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이시영선생님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그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특히 올 4월 이시영선생님 새로운 동상 건립에 힘쓰신 분들이 함께하는 이 음악회에는 기념사업회 회원들은 물론, 광복회, 대종교 등 많은 단체소속 인사들과 1945년 이시영선생님이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귀국하던 때로부터 선생님을 따르던 최서면 선생님을 비롯해서 김명희, 김윤열, 이화옥 여사님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민요와 가곡을 함께 감상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들려오는 노래는 이 무대의 피날레 부문으로 모두가 함께 부르는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입니다. KBS가 1961년 6.25발발 11주년을 맞아 통일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뜻을 담아 시인 한상억님에게 가사를, 최영섭님에게 곡을 의뢰해서 제정된 그리운 금강산을 부를 때 이 자리에 참석한 1961년 그때의 담당 프로듀서 김명희 여사(87세)는 관중석에서 감격에 벅차 힘찬 목소리로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이시영 건국 부통령과 탄신 144주년 기념 음악회     성재 이시영선생님은 조선조 말기에 이조판서 이유승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나 (건영(健榮)․ 석영(石榮)․ 철영(哲榮)․ 회영(會榮)․ 시영(始榮)․ 소영(韶榮)․ 호영(頀榮) 등 7형제) 외부 교섭국장, 평안도 관찰사, 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다가 한. 일 합방으로 형제들과 더불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만주를 거쳐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재산을 정리했지만 서슬 퍼렇던 일제의 감시를 피해서 가는 것이 쉽지를 않아서 빼앗기며 다치며  만주 땅에 이르러 활동을 전개 했고 임시정부에 참여해서 주요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선생님이 힘을 기울인 독립군은 청산리 싸움 등에서 일본군을 격파했고 임시정부에서 활약은 대한민국 독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독립이 되어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님 등 임시정부 요원들과 해방된 대한민국 땅을 밟았습니다. 1910년  조선 땅을 떠날 때의 6형제 중 5형제는 그동안 세상을 뜨고 단신 귀국 했습니다. 선생님은 독립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힘을 기울였고 1948년 7월 20일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6.25가 일어나는 등 일들이  선생님의 뜻대로 되지 않자 임기가 차기 전 1951년 5월 9일 대한민국 국민에게 고한다는 말을 남기고 부통령직을 물러났습니다.         선생님 84세가 되던 1952년 최초로 실시된  대통령에 출마하기도 했지만 뜻은 이루어지지 않았 습니다.1953년 선생님이 그리도 사랑하던 대한민국 땅에서 그러나 뜻을 다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뜨셨습니다. 김구선생님에 이은  두 번째의 국민장으로 치러져서 처음에 정릉에 모셨던 묘소는 수유리로  옮겨졌고 1986년 남산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선생님에게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수여되었고 가신지 59년이  되었어도 그 애국정신은 길이 빛나고 있습니다. 관련 글 몇 편을 링크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방송 http://blog.daum.net/jc21th/17780203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단파방송   http://blog.daum.net/jc21th/17780204   독립군가 그때 그 독립군 사진과 함께 듣는 그 노래 http://blog.daum.net/jc21th/17780496   김구선생님 귀국 방송 제 1성, 1945년 11월 23일 http://blog.daum.net/jc21th/17780696   대한민국 정부가 탄생하던 날 & 초대내각,1948년 8월15일   http://blog.daum.net/jc21th/17780929                                 최서면 선생님과 김명희 여사님, 오랜기간 외교관생활을 해오신 김윤열선생님 내외분이 함께 했습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이시영선생님 기념음악회.wma

이시영선생님 기념음악회.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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