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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인 (KBS 1TV)과 정용실 아나운서

이장춘 2012. 11. 26. 20:10

 

 

 

KBS 1TV 한국 한국인!  2012년

 11월 24일 659회가 방송되었으니 13년 이상

계속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한국인이 출연해서 삶의 얘기, 주변 얘기들로

 흥미진진하게 프로그램을 전개 해 나가면서 관심을 증폭시킨다.

공영방송 KBS적인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한국 한국인도 그 중의

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서 시청한다. 유익하면서도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 한국인과 정용실 아나운서

 

 

 토크 프로그램이어서 출연자의

 선정이나 구성이 중요하지만 진행솜씨에

따라 프로그램의 흥미가 더 해지기도 한다. 연출에

정종원, 조연출 강성민, 작가 박진, 김유리 등의 이름이

자막에 뜬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진행을 맡았고

9시 뉴스 첫 앵커이기도 했던 명지대학교 이병혜 교수가

맡더니 2012년 9월 KBS 이사로 취임하면서

 정용실 아나운서로 바뀌었다.

 

 

 

 

이병혜교수가 진행하던 시절

 “한국 한국인과 이병혜”라는 제목으로

글을 한편 써 올렸더니 Daum 다음의 베스트 글

목록에 올라있다. 정용실 아나운서는 1991년 입사 후

 초년 아나운서 때부터 골든아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시청자와 가까이 있던 아나운서다. 이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처음에는 좀 어색한 면도 있었던 것 같았지만 점차로

 자리를 잡아 가면서 출연자가 편안히 임 할 수

있도록 잘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토크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가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가급적이면

 적은 말수로 상대방이 할 수 있는 말을 편안한 가운데

충분이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요령 있게 이끌어 가야 하는데

실재로 해보면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2012년 11월 24일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에는 청와대 대통령들의

사진을 촬영해온 김재환님이 출연해서 지나온 얘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0분을 훌쩍 넘겼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은 높을지 모르겠지만 KBS는 1TV만이라도

시청률에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편성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런 프로그램은 시청자 분들도 출연대상자를 추천

할 수 있으므로 좀 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이프로그램에 

출연 할 수 있도록 해서 더 훌륭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을 장기간에 걸쳐 편성해준 KBS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힘을 기울이는 스텝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온

 김동건, 이병혜, 정용실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더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2012년 5월 24일 한국 아나운서 클럽 모임에 참석한 아나운서입니다.

1.이성화, 2.문복순, 3.강영숙, 4.임택근, 5.황우겸, 6.전영우, 7.김동건(회장)

8.임국희, 9.김규홍, 10.황인우, 11.임주완, 12.박민정, 13.윤영중, 14.민병연,

15.정용실 16.정영희, 17.원종배 18.이혜옥. 19.차인태, 20.맹관영, 21.박영웅,

22.배덕환, 23.이계진, 24.이후재, 25.성기영, 26. 정연호, 27. 권혁화,

28.양진수, 29.김상준, 30. 성경환, 이형균님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정용실 사진 김재환(1).wma

정용실 사진 김재환(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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