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세계유산

광주 민주화 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기록물 등재와 장두원, 김영진

이장춘 2012. 2. 9. 16:41

 

 

 

1980년의 봄을 총칼로 짓밟으면서 비롯된

광주 민주화 운동! 이제 그때 그 일이 민주화 운동이었다는데

다른 얘기를 하는 분은 없을 줄 압니다. 그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기록이

세계 인류가 보존해야 할 기록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UNESCO)세계기록유산

 기록물로 등재되고 2011년 9월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인증서가 전달되었

습니다. 우리나라 기록물중 광주민주화 우동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성록

(日省錄-조선후기 국왕의 동정과 국정 운영 사항을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과 먼저

 등재된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 의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등 9개의 세계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기록물 등재와 장두원, 김영진

 

 

 

전주 신흥 재경 동문회 회보에서

 

광주 민주화 충동을 목숨을 걸고 최초로 보도했던

 KBS 장두원 기자와 그때 그 얘기는 다음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으므로 오늘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그때의 얘기를 하겠습니다.

글을 읽으신 후 장두원기자의 그때 그 일을 보시려면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셔요.

 

 

1980년 광주 5.18 최초 보도와 그 주인공 장두원기자의 그때 그 얘기

http://blog.daum.net/jc21th/17780795

 

 

 

 

인증서가 전달되던 때-2011년 9월 5일- 

 

 

인터넷신문 아시아투데이 주진 기자가 쓴 기사

 

 

“31년 전 죽음을 각오했던 결심이 이렇게

꽃을 피우게 돼 너무나 감개무량합니다. 무엇보다 광주가

 세계로부터 명실상부한 인권문화평화도시로 인정받게 돼 가슴 벅차고

 기쁩니다.” 1980년 당시 ‘광주 참상’을 최초로 보도한 장두원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은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518기록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됐다는 것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프랑스 혁명과 함께 세계사에 영원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올해 튀니지, 시리아, 리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을 살상하는 유혈 사태가 

일어났지 않느냐"며 "이번에 유네스코가 5.18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것은 더 이상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부회장은 이어 “역사적인 쾌거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데이비스 헵번 유네스코 총회 의장, 조이 스프링거 세계

기록유산담당관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등재추진 위원장으로

 서울과 파리를 불철주야 오가며 이번 쾌거를 이끌어낸 김영진

의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1980년 5월 21일, KBS 보도본부 차장이던

 그는 모든 언론이 정부에 의해 철저히 통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한 채 광주시민 참상을 단독으로 방영했다.

그 일로 인해 그 해 7월 해직 기자 1호가 됐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은

 3대째 이어온 독립운동가 핏줄을 타고 난 탓이 아니겠냐.’며 장 부회장은 미소를 지었다.

장 부회장은 국무총리 직속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 여러 차례

 진정서를 넣어 이를 역사적 사실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위원회는 당시 뉴스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당시 KBS 직원들의 기억이 엇갈린다는 이유로 번번이 기각했다.

그러다 민주화심의위원회 이인숙 전문위원이 1년 간 조사를 벌인 결과 국방부가 만든

신군부 언론탄압에 대한 보고서를 찾아내 당시 장 부회장의 해직사유를

증명하는 문서, KBS가 광주참상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는 사실을

기록한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지난 해 12월 13일

민주화운동 경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장 부회장의 518 관련 기록물들은

현재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가 등재 대상

목록에 올라 있다. 등재추진위는 2년마다 진행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를 거쳐 5.18기록물들을 추가 등재할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518참상 최초 보도 관련 문서와 같이

 아직도 기록유산에 등재되지 못한 5.18기록물들이 많이 있다”며 “흩어져있는

자료들을 모으는 데 정부가 앞장 서는 동시에 이 기록물들이 잘 보존되고

 후세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두원기자가 광주 민주화 운동

첫 진실보도자로 인정되던 2011년 3월

여러 기사가 실렸습니다. 여기서는 2011년

3월 31일자 494호 KBS사보 내용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국회 김영진 의원과의 대담,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장

-아시아 투데이 주진기자-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18대 국회에 들어와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에 선임돼 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육

의원연맹 수석부의장을 맡게 됐다. 2009년 의장권한대행

 자격으로 유네스코 총회 연설 차 파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데,

세계기록유산에 넬슨 만델라 형사재판기록,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인권문서,

 심지어 5.18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1986년 필리핀 민중혁명 자료도

 등재돼있었다. 당연히 518 기록물도 있겠거니 했는데, 아예

등재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해 12월 지역원로이신 조비오 몬시뇰,

 강신석 목사, 지선스님을 상임고문으로, 5.18 단체 대표자

 (기념 사업회, 유족회, 구속자회, 부상자회, 오월 어머니집)와 시장,

 교육감, 대학총장 등을 위원으로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해 3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 518 기록물의 양이 상당히 방대하다. 어떻게 모았나.

 

"등재추진위를 구성한 후 광주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데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고

있으니 참여와 협조 바란다. 기록물이 제출돼도 소유자는 시민 여러분이며,

후세에게 우리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주자’ 그랬더니 광주시민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렇게 해서 시민학생들의 일기, 일지, 사진 등 8만 여점이 모였다.

5.18 기록물의 총 분량은 편철 4271권, 85만 8904페이지, 흑백필름과 사진 2017컷으로

한국판 ‘안네의 일기’라는 명칭이 붙은 여고생의 일기를 비롯해 학생과 시민들이 제작,

배포한 투사회보와 각종 성명서, 신문기자들이 목숨을 걸고 현장에서

작성한 취재수첩, 사진 등이 포함돼있다.

 

‘국가기관이 생산한 기록물’로는 1980년

 5월 당시 중앙정부가 각 기관에 시달한 비상계엄 및

소요사태에 대한 지시전달 문서, 광주전남 지방정부에서 생산한

 5.18 일지, 피해상황, 수습대책 등의 문서가 있다. ‘국회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회의록’, ‘미국의 5.18 관련 비밀해제문서’, ‘군사법기관의

 재판자료 및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자료’ 등은 주요 자료로 꼽힌다. 이 같은 생생한

 현장 일지 등을 본 14명의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이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기관이나

 가게가 하나도 털리지 않고, 범죄도 일어나지 않고,

어떻게 평화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나’. 광주의 비폭력, 평화

정신은 세계 민주화 역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탄복했다.

‘광주참상 KBS 최초 보도(본지 장두원 부회장) ’ 기록과 같이 아직도

 기록유산에 등재되지 못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흩어져있는

 자료들을 더 모아 향후 추가로 등재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 향후 과제와 활동계획은.

 

 

"이제 5.18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이다.

유네스코 로고를 찍어 후세대들과 65억 세계시민들이

배우고 익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 5.18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교과서에 수록된 5.18 관련 내용을 수정해 인정교과서 채택을

추진하고, 금남로 가톨릭센터에 5.18 아카이브(Archive 기록보존소)를 설치해

 기록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함으로써 광주를 찾는 세계 시민들에게

쉽게 보급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유네스코 광주 5.18 국제평화센터도

설치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인권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013년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회의

 광주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류 보편적 가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5.18 국제평화대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유네스코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수여한다.

노벨상은 개인의 재산으로 수여하지만, 광주국제평화대상은

광주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운영한다. 이 상이 제정된다면 아마

세계 유례없는 상이 될 것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31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미완의 과제들이 남아있다. 발포명령자에 대한

 확인과 진상규명, 365명에 달하는 행방불명자의 명예회복,

 채택이 보류된 국회 광주청문회 결과보고서 등

 미완의 과제들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 김영진 의원이 걸어온 길

 

 

△ 농협 근무, 기독청년회 전국회장

△ 유신반대 광주YWCA사건 및 5.18민주화운동으로 2회 투옥

△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전남본부 상임공동의장

△ KNCC 광주인권위 총무

△ 국회의원(제13, 14, 15, 16, 18대. 5선)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 제53대 농림부 장관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현)

△ UN/유네스코 아태지역교육의원연맹 수석부의장(현)

△ UN/유네스코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장(현)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 세계평화상 본상(2000년), 마틴 루터킹 국제평화상(2007년) 등 다수 수상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사

[아시아투데이=주진 기자]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기록물

(이하 5.18 기록물)이 31년만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23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한국의 '5ㆍ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건을 심의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등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25일 "다음 달 중으로

유네스코와 협의를 가져 7월께 광주에서 5월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광주와 같은 민주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 MOU를 체결해 1년

내내 광주에서 전 세계 민주화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에 제출된 5월 기록물은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중앙정부 등

 국가기관이 생산한 자료와 군 사법기관의 수사기록, 재판기록,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자료, 시민 성명서, 사진. 필름, 국가 보상 자료 등

 5ㆍ18의 전개와 흐름을 보여주는 4271권(85만8900여 쪽)의 기록문서철과

 필름 2017개 등이다.또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기록 1만2766장,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 회의록 3권, 국가의 피해자 보상자료 3880권, 미국의 5.18 관련 비밀해제 문서

 3471쪽 등이다.광주시와 전남도 공무원들이 작성한 5.18 민주화운동 일지와 피해ㆍ

수습대책, 복구기준, 시체매장계획, 사망자 인적사항 조사보고,

매장자 명단과 함께 보상자료도 포함됐다.

 

또 포고령 위반 관련 처리지침 및 지시,

무혐의 처리 수사기록, 위반사범 접수 및 조사현황 등도

들어 있다. 자료 원본은 그동안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최근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돼 보존 중이다.이번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1980년대 이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에

 5.18 민주화운동이 적지 않은 큰 영향을 줬다는 점을 세계가 인정한 것으로 풀이

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내년부터는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인권도시

네트워크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5.18기념센터

 자료실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유네스코와 5.18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해 세계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인권도시 네트워크를 함께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IAC는 이와 함께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과 국정 운영 사항을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인

 '일성록(日省錄)'도 등재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 의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등 9개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다.

 

"지난 해 11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가

열리기 직전인 10월말 뉴라이트 계열의 인사가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5.18은 정권탈취를 위한 김대중 추종세력과

 폭도들이 일으킨 반란'이라며 반대청원서를 내는 바람에 심사가 보류됐다.

그래서 파리 본부를 직접 찾아가 헵번 의장에게 '5.18은 가해자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이미 내려졌고, 입법부가 관련법을 3개나 만들어서 피해보상까지 마친

사건이다.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까지 하고 있고,

희생자 묘역도 국립 묘역으로 승격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육군본부, 국회사무처, 국가기록원,

주한미대사관까지 다니며 5.18 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동의서와 확인서를 받아 올 1월에 유네스코에 추가 제출했다.

지난 2월 국제자문위원회 심사 막바지에 한미우호증진협의회라는

 극우단체가 ‘5.18양민학살은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4월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자청해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정부의 등재지원 답변을 받아냈고, 그 속기록을

 영문으로 번역해 유네스코에 곧바로 보냈다.

 

 결국 5월 2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에서 등재권고 결정이

 내려졌고, 24일 보코바 사무총장의 서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 이번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는 정부 지원 없이 민간 NGO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는데."5월 영령들은 비정부기구가 (등재를) 추진하는 것을

 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만약 정부가 추진했다면 앞서 보수단체들의

 극심한 반대를 고려하다 결국 하지 못하거나 미뤄질 가능성이 높았다고 본다.

지역원로, 518 관련단체들의 열정어린 참여와 5.18 연구소를 갖고 있는 대학

총장들의 정책자문, 시의 재정지원이 큰 힘이 됐다. 또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장기원 유네스코 대사,

등재추진위 사무총장인 안종철 전 국가인권위 행정

본부장 등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감사드린다." 

 

 

 

 

 

인증서가 전달되던 날의 기사

 

 

2011년 9월 5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사적인 유엔의 기록물 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인증서 전달식에는 데이비슨 햅번 유네스코 의장과 죠이 스프링거

 세계기록유산담당관, 김황식 국무총리, 류종수 UN재단 고문, 강운태 시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4일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5·18민주화운동이

 헌법전문에 명시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5월 광주정신이 세계의 역사가 되도록

 5월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이 3·1운동, 4·19혁명과 더불어 독재에 맞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역사로 헌법전문에 명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5.18기록물 세계유네스코 기록물 등재와 관련, 광주시는 앞으로

△'5·18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인권의 메카 도약 △5․18 기록물

국가문화재 지정 △5․18 민주화운동 교과서 수록 확대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인권평화상' 제정

△ 5․18당사자 치유센터 건립

 

 △5․18사적지 29곳 시설물 상징화

△광주를 국제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강 시장은

 5.18민주화정신 헌법전문 명시를 통한 민주주의 정통성

확보에 이어 86만페이지 5.18기록물의 디지털화 , 해외기록물

 재수집, 5.18 관련 당사자 치유를 위한 '트라우마 센터 건립',

오월길 조성, 인권지수 및 인권헌장 제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시민과 해외선교사 등이 보유중인 5·18기록물

수집운동을 펼쳐 2103년 제11차 IAC회의시 추가등재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고 제시했다.

 

5·18기록물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5·18민주화운동의 교과서 수록 확대 추진, 유네스코와

 협력해 인권평화상을 제정, 5·18당사자들이 겪은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트라우마센터를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2013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를 광주에 유치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김영진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은 "5·18광주

민주화운동은 민주화와 과거청산 측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5·18기록물은 광주의 5월, 대한민국의

 5월을 넘어 65억 지구촌 인류의 교과서로 공인

받았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저는 세계문화유산의 현장을 들릴

때 마다 현장탐방을 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 종묘, 강화 고인돌, 영월 장릉 (단종릉),

경기도 서오릉,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구릉 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 왕릉 사적 제 193호

http://blog.daum.net/jc21th/17781198

 

 

선정릉(선릉) 조선왕조 성종, 중종대왕릉 사적 199호 세계문화유산

http://blog.daum.net/jc21th/17781439

 

서오릉,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 198호

http://blog.daum.net/jc21th/17781060

 

조선조 제 6대 임금 단종릉, 영월 장릉

http://blog.daum.net/jc21th/17781002

 

세계문화 유산 종묘와 전주이씨 대동 종약원

http://blog.daum.net/jc21th/17780717

 

강화 역사 박물관과 고인돌 공원

http://blog.daum.net/jc21th/17780874

 

광주 민주화 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http://blog.daum.net/jc21th/17781136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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