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수 초겨울 산책길 따라
2011년 11월 마지막 날 초겨울의 이슬비 내리는 날 보문호수의 산책길은 또 다른 정취가 흘렀습니다, 37년만에 찾은 경주 보문단지 숙소에세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산책길에 다셨더니 길가의 벗 나무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나무는 낙엽이 져서 시야가 넓어 바라보이는 정경이 또다른 묘미가 있었습니다. 단풍이 돋보이고 낙엽수와 상록수가 조화를 이룹니다. 이슬비 오는 아침이라 인적이 드문 잔잔한 호숫가에서 가끔 들려오는 오리소리를 벗 삼아 걸으며 발길 닿는 대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바쁜 일정에 호수의 일부만 돌았지만 싱그러운 공기가 상쾌함을 더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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