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A, 채널A (DBS 동아방송) 개국을 축하합니다.
1963년 4월 25일부터 1980년 11월 말까지 17년 7개월 동안 국민과 함께 해온 민족의 소리 동아 방송이 있었습니다. 비록 라디오 방송만을 하던 방송국이었지만 뉴스를 비롯해서 날카로운 시사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으로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국민과 함께 해 오던 동아방송국은 앵무새사건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로 방송국장을 비롯해서 관련 방송인들이 시련을 겪으면서도 굽힘없이 이어오던 방송국이었습니다.
동아방송도 TBC 동양방송 등 다른 민영방송국과 함께 1980년에 이르러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던 전두환의 권력에 짓눌려 문을 닫았습니다. 동아 일보사가 새운 그때의 동아방송은 TV방송도 함께 하려고 했지만 그 뜻은 이루지 못한 체 문을 닫았고 그로부터 31년이 지난 오늘 이번에는 TV방송으로 태어납니다. 본 블로그 카테고리 민영 방송 편에 여러 편의 동아방송에 관한 글이 있으므로 나머지 애기는 그 글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CH A, 채널A (DBS 동아방송) 개국을 축하합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최초 달 착륙 중계방송으로부터 위성방송 (衛星放送)까지 (0) | 2011.11.22 |
---|---|
종합편성채널(종편) 개국의 의미와 제언 (0) | 2011.11.18 |
JTBC 재 개국을 축하합니다. (0) | 2011.11.16 |
TV조선 개국을 축하합니다. (0) | 2011.11.16 |
방송인 가족들과 춘하추동방송 불로그의 인연 (2) (0) | 201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