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은 방송역사에 두가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던 해였습니다. 그해 12월 1일을 기해서 동아방송과 동양방송등이 KBS에 합병 되던날 칼라방송이 실시되었습니다. 벌써 30년이 더 지난 옛일이 되었습니다. 방송 구조 개편이 있기전 아직 흑백으로 방송 되던시절에 인기리에 방송된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기 위해 그때 KBS가 발행한 세편의 팸플릿을 꺼 내 보았습니다.
팸플릿 사진으로 본 1980년 KBS 인기 프로그램
KBS저널이 발행되기전 KBS는 이 팜플릿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시청자에세 알리는 경우가 있어서 팜픞릿에 나타난 프로그램은 그 시절에 방송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담겨 있습니다. 방송사 통합이 있기전 흑백으로 방송되던 시절이었지만 팜플릿은 칼라로 발생되었습니다.
두편의 팜플릿 표지에는 그 시절의 인기절정이던 이경진, 서승희가 각각 실려있고 또 한편의 표지에는 9시 뉴스 여자앵커로 각광을 받던 이병혜 아나운서의 사진이 올라 있습니다. 1979년부터 1년여에 걸쳐 밤 10부터 한시간동안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박경리 원작 토지가 두편의 팜플릿에 걸쳐 실려있고 일요일밤 8시에 한시간 방송되던 파천무가 팜플랫 두편에 각각 올라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른곳에서 하기로 하겠습니다.
제 1 집
토지는 박경리 선생님이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간애 걸쳐 집필한 대하 소설로 KBS는 이 작품의 집필도증 1979년부 1980년까지 1차방송이 있었고 칼라방송시대인 1987년에도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1차와 2차 배역은 달랐어도 1차 출연자가 2차에도 많이 출연했습니다. 얘기를 전개시키는 최서희 어머니 윤씨역에는 탤런트 황정아가 출연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요무대와 일요음악회가 있기전 인기를 끌었던 가요 대행진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한 의지의 인간상을 그린 TV도큐멘타리 인간승리가 심금을 울리면서 방송괴었고 "소리란 무었아냐" 프로그램으로 ABU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하드라마 "비극의 강"
명작소설을 단막극화 한 문예극장 문오장, 신구
역사의 인물을 통해 우리 겨래의 얼과 슬기를 되 찾아 보는 주말 드라마 맥
라디오 종합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후의 교차로
제 2 집
인기 탤런트 서승희
팜플릿 제 2집에 올라있는 토지 사진입니다. 이때는 월요일밤 9시 4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목요일밤 9시 40분에 방송 되었던 목요 드라마 "어느 인생"
일요일밤 8시에 방송되었던 주간 드라마 파천무, 2집과 3집에 동시에 올라있는 사진입니다.
월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되었던 토크쇼 월요 응접실
목요일 밤 10시 50분 국악의 향기
제 3집
9시 뉴스에 처음으로 여자 앵커가 등장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던 이병혜 아나운서입니다. 판플랫에는 시청료 800원을 자진 납부 해주실것을 권유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31년이 넘은 옛얘기입니다. 그 시청료는 지금도 800원입니다. 한달 시문대금이 2,500원이던 시절 칼라방송을 실시 하면서 800원의 시청료가 책정된이래 신문대금은 10배가까이 올랐어도 시청료는 그대로 있습니다.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인상이 이루워져얀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도 실현이 안되니 왠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간 단막극 전설의 고향, 오랜기간 인기리에 방송되던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화요일밤 9시 40분에 방송 되었습니다.
KBS일일 연속극 벼량위의 사람들
토요일밤 9시 35분에 방송 되었던 KBS무대 마음은 풍년
바라이어티 쇼 가요대행진 토요일 7시 15분
어린이 공개방송 1954년부터 이어온 최장수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 하나. 일요일저녁 6시 40분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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