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새야 파랑새야 처럼 쉬운 가락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불려 지던 민요, 누구나 쉽게 딸라 부르던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전봉준을 상징하는 노래라면 이 노래는 이태백을 상징하는 노래요, 이 노래로 해서 이태백은 우리와 더 가까워져 아태백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을 편히 모시는 것을 최고의 행복의 가치로 삼던 시절에 이 노래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린 시절에는 노래가 쉽고 좋아서 흥얼거렸지만 이토록 깊은 철학적인 뜻이 담겨 있는 노래도 드물지 않았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테너 박인수님의노래로 듣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보름달 계수나무 청주 장근식님이 보내주신 메일에사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 삼칸 집을 지어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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