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부터 가요계 여왕으로 자리잡은 이난영이
1935년 혜성같이 나타난 작사, 작곡 등 만능 연예인 김해송과 1936년에 결혼하고 아직 어린아이가 생기기 전 1937년의 노래로 절정에 달했던 시절의 이난영이 부른 해조곡은 그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과 더불어 널리 알려졌습니다, 오케이 레코드에 속해 있었던 이부풍 님이 이노홍이라는 이름으로 작사를 하고 손목인님이 양상포라는 이름으로 작곡해서 불려진 이 노래는 윤백남선생님의 소설 해조곡과 맞 물리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윤백남선생님은 1932년부터 경성방송국 제2방송실시 준비를 했고 1933년 4월 제2방송이 발족하면서 제2방송과장을 했으며 소설, 연극, 영화, 史話라고 부르는 만담의 대가였습니다. 님 그리워 우는밤 등 님이 작사한 노래도 여러곡 있습니다.
이난영의 해조곡
작사 : 이부풍 (이노홍)
작곡 : 손목인 (양상포) 노래 : 이난영
1. 갈매기 바다 위에 울지 말아요 물항라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 ~ 가신 임은 아니 오시네 2. 쌍고동 목이 메게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 불 하나 오늘도 아 ~ ~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3. 바람아 갈 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 마음 애만 타는데 저 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 ~ ~ 우리 님은 안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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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영,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목포 시립교향악단 동영상 http://blog.daum.net/jc21th/17781371
가수 이난영의 생애와 목포의 눈물 http://blog.daum.net/jc21th/14694509
김해송, 박향림의 그때 그 노래와 김해송 이난영 부부 http://blog.daum.net/jc21th/1778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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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납자님의 해조곡 해설입니다.
<海鳥曲>은 가수 李蘭影님이 37년
12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百萬圓이 생긴다면;OK-12079/金貞九ㆍ張世貞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李蘆澒(본명;朴魯洪,타명;李扶風)作詞/楊想浦 (본명;孫得烈,타명;孫牧人)作編曲의 작품으로, 당시 오케 중견가수 李蘭影님이 불러 히트한 작품입니다.이 노래를 작사한 李蘆澒님은,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다,<사랑은 소근소근(37/5;빅터)>을 李扶風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작사하여 데뷔하는데,이 노래에 이어 나온 <哀愁의 小夜曲>을 작사하여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주로 빅터에서 李扶風이라는 필명으로 주로 활동했던 李蘆澒님의 작품, <海鳥曲>,모처럼 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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