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은 선생님 가신지 2주년을 맞아

유병은 선생님 가신지 2주년을 맞아     유병은 선생님이 2009년 8월 24일, 세상을 떠나신지 오늘 (20011년 8월 24일)로 2주년을 맞아 선생님이 잠든 경기도 남양주시 사능  영락묘원을 찾았습니다. 박경환 방우회 원로 회원님과 우제탁, 고흥복, 임춘규님이 함께 찾은 선생님의 묘소는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이 가까이 보이는 양지 바른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43년 방송에 발을 들여 놓으신 선생님은 춘천방송국과 남원방송국의 건립, 6.25 전쟁 발발 시 대전방송 과장 겸 기술과장, KBS대전방송국장 등을 지내셨고 재직 중은 물론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까지 오랜 세월  우리나라 방송초기부터 사용되던 방송기기 등 각종 방송 사료를 수집 보존하면서 청원박물관을  운영하시다가 KBS방송박물관에  넘기셔서 이 사료를 바탕으로 방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한국방송사와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에 관한 자료를 발굴 정리하셨고  한국 방송사를 최초로 집대성해서 방송개시 50주년을 계기로   "한국방송 50년사"를 발간할 때 편찬 사무국장을 맡아 한국 방송사를 집대성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셨습니다. 그 공을 인정받아 선생님이 가시기 5개월 전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셨습니다.       뱍산 우체탁님께서 보내주신 글이있어 옮겼습니다.     " 고인도 나를 못보고 나도 고인 못보고 고인은 못보아도 예던 길 앞에 있네 예던길 앞에 있거던 아니예고 어이리 " 그렇게도 서글서글 다정다감 했던 선배님이 어이하여 이심산계곡에 말없이 누어있으며 이토록 힘들게 여렇사람이 찾아와도 말 한마디 없이 무심? 해 젓으니,,,, 이렇게 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세월이 흘러 나희가 많아 죽게 되면 모 두가 이런 것 인가 ? 아ㅡ 야속하고 무정한 세월 야속 하기만 하는구 나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0341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모잘트의 리퀘엠

유병은남 명예의 전당 육성.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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