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셨습니까?
그 무덥던 날에 태풍까지 겹친
여름을 넘기시느라 어려움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아직도 태풍소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날이 지나면계절은
바뀌고 가을이 오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좋은 날 되셨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보내 드리는 글은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3개월 길자면 길지만
언제 지난지 모르게 지나 버렸습니다.
오늘은 멕시코 글 세편과
지난번에 못다 보내 드린 캐나다 여행 글을
모두 보내 드립니다. 필요하신 제목만 골라서
클릭 하셔서 보셔요. 캐나다 사진은 함께 여행 하신
L. A . 홍 태 님의 사진도 같이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얘기 중
못다한 얘기는 기회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동영상, 미국. 멕시코 서부국경과 티후아나
http://blog.daum.net/jc21th/17780545
동영상, 멕시코 서북해안 관광도시 엔세나다
http://blog.daum.net/jc21th/17780546
동영상, 멕시코 라푼 파도라 바다분수
http://blog.daum.net/jc21th/17780547
세계적인 아름다운 정원 빅토리아시 부쳐드
http://blog.daum.net/jc21th/17780544
로키에서 만난 특이한 박물관과 3 valley lake Hotel
http://blog.daum.net/jc21th/17780542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Natural Bridge(자연다리)
http://blog.daum.net/jc21th/17780541
로키, 요호 국립공원 에메랄드 호수
http://blog.daum.net/jc21th/17780540
설퍼산 정상에서 본 밴프 국립공원
http://blog.daum.net/jc21th/17780539
캐나다 국립공원 밴프와 보우(B0W) 강
http://blog.daum.net/jc21th/17780538
로키,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도시 밴프(Banff)
http://blog.daum.net/jc21th/17780537
동영상, 로키 재스퍼 국립공원 아스바스카 폭포
http://blog.daum.net/jc21th/17780536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 웨이와 페이토 호수
http://blog.daum.net/jc21th/17780535
캐나다 최대의 재스퍼 국립공원
http://blog.daum.net/jc21th/17780534
동영상, 로키의 제스퍼 국립공원 길따라
http://blog.daum.net/jc21th/17780533
캐나다 서남단의 보석 빅토리아 항구
http://blog.daum.net/jc21th/17780543
캐나다 서남단의 보석 빅토리아 항구
빅토리아 항구에 들어서면 그 중심에 우뚝 선 브리티시컬럼비아(B. C)주 정부청사가 눈 안에 들어오고 그 앞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거대한 동상과 함께 캐나다의 6.25 한국전 참전비가 그 위용을 들어냅니다.
먼저 한국참전비 앞에서 묵념을 올리고 빅토리아 항구를 돌아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간이 여행을 하셨던 L. A 홍 태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미국과 캐나다(Canada)의 국경 북위 49도를 타고 이어지다가 밴쿠버 아일랜드 섬을 캐나다 영토로 하는 국경선이 그어집니다. 그래서 밴쿠버 아일랜드의 남단에 있는 빅토리아시는 북위 49도 남쪽에 위치 하지만 캐나다 영토로 되어있고 브리티시컬럼비아(B. C) 주의 주 정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주 정부 청사 건물로 L. A 홍태님께서 촬영 해 주셨습니다.
Victoria시가 오랜 기간 캐니다 중요도시 역할을 해 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육지에서 떨어진 섬이어서 여러 불편을 감수하면서 B .C주의 수도로 존속되는 것은 미국과의 영토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것 이라고 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빅토리아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에 아름다운 정원, 연중 계속되는 야외활동, 매혹적인 역사 전 세계를 품을 만큼 국제적이면서도 걸어서 관광 할 만큼 아담한 도시여서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정부와 바다가 연결되는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고 WELCOME TO VICTORIA를 꽃밭으로 새겨 놓았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꽃밭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글자모양의 꽃을 심은 것이었습니다.
항구에서 보이는 고색 찬연한 건물들과 사이사이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은 빅토리아 시를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 도시의 중심 건축물인 우리나라 옛날 중앙청처럼 보이는 주정부 청사와 앰프래스(Empres)호텔 건물은 1890년에 지은 건물로 23세의 천재설계사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도로의 가로등에도 아름다운 생화를 달아 놓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 주었습니다.
빅토리아 항구는 밤낮없이 붐볐습니다. 한쪽에서 페스티발이 열리는가 하면 또 한쪽에서는 간단한 야외 공연이 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밤늦게까지 춤추고 노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새벽 5시까지도 즐기고 있었지만 5시가 지나자 경찰이 나타나 해산시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빅토리아시 인구 37만 가운데 2만이 산다는 중국인들은 이곳에서도 목 좋은 곳에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그들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광이나, 철도공사장의 노동자로 와서 엄청난 고생을 한 중국인들이지만 오늘날에는 누구 못지않게 잘 살고 있고 그들의 단결력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위 조각상은 캐니다 해군창설 100주년을 맞아 올해 새웠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시가 속한 밴쿠버 아일랜드는 제주도의 20배 넓이에 인구 75만이 살지만 그 중에 절반이 빅토리아 시에 살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에 처음 온 사람은 1775년 스페인 이었지만 곧이어 제임스 쿡을 선장으로 한 영국의 탐험선이 1778년 봄에 이곳에 왔고 1849 년에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이곳을 식민지로 삼아 1862년 빅토리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은 빅토리아여왕의 동상 앞에 섭니다.
위 동상은 이곳에 최초 발을 들여놓은 영국 탐험선 Jamse Cook선장의 동상입니다.
빅토리아가 1871년 브리티시컬럼비아가 캐나다의 6번째 주로 지정될 때 주 수도로 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L. A 홍 태님이 보내주신 사진이 좋아서 아래 두편을 더 추가 했습니다.
춘하추동 방송 이장춘
조수미의. 아베마리아 (슈베르트) |
'춘하추동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미국 노인들의 생활과 샌디에고 한인 노인회 (0) | 2010.09.21 |
---|---|
동영상, 세계 최대의 해양 박물관 씨 월드(Sea World) 고래 쇼 (Shamu) (0) | 2010.09.14 |
동영상, 멕시코 라푼 파도라 바다분수 (0) | 2010.09.09 |
동영상, 멕시코 서북해안 관광도시 엔세나다 (0) | 2010.09.08 |
동영상, 미국. 멕시코 서부국경과 티후아나 (0) | 2010.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