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동영상, 샌프란시스코 상징 金門橋 (Gold Gate Bridge)

이장춘 2010. 7. 28. 03:17

 

 

 

동영상, 샌프란시스코 상징 金門橋 (Gold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가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금문교는 그 명성을 자랑합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던 세계 최초의 현수교가 완공된 된 것은

1937년 4월 말이고 다음달 5월 27일 준공식을 같던 날

사람들이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넜습니다. 다음날,

루즈벨트 대통령의 전신 신호에 따라

자동차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에서 촬영한 금문교 동영상

 

 

   

 

1987년 5월 27일, 준공 50주년을 맞아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가운데 걸어서 다리를

건너기로 했을 때 그것을 채험하기위해 80만 인파가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태평양을 잇는

좁은바다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 주

매린 카운티(Marin County)를 갈라놓았고 이 해협을

 건너려면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다리를

놓아 두 지역을 연결하려고 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빠른 물살, 잦은 폭풍과 안개,

깊은 수심에 심어야 할 주춧돌, 그리고

내진(耐震)의 기초를 놓기 위하여 깊은 물속에서

암반을 폭파하는 일 등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다리를 놓겠다고 나선분이 조셉 스트라우스

(Joseph Strauss)였습니다.

 

 

 갖가지 질투와 모략 속에 공사는

진행되었고 공사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었지만

2,000여건의 갖가지 송사에 시달리면서 결실을  보았

습니다. 1.2마일의 다리가 시속 100마일의 바람을 견디고

교량의 중간부위 27,7피트까지 흔들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1937년 완공과 더불어 그 독특한 오렌지 색깔과 함께

 장엄한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는

공사가 준공 된지 1년 만에 세상을 떴지만

그 다리는 그분이 공언했던 대로 영원한 수명을

 지니면서 미국의 자랑거리가 되고 세계 각지에

놓이는 현수교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70여년이 지나는 동안

그보다 더 긴 다리도 새워졌지만 그 다리의

 육중함과 주변 환경의 아름다움, 미학적 가치와

역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다리로 이 다리를

보기위해 세계 각처에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금문교와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오크 랜드(Oakland)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는 다리 Bay Bridge 는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많이

 파괴 되었어도 금문교는 별 일없이

넘겼습니다.

 

 

제가 금문교에 갔던 날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안개가 끼기도

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로 변하기도 해서

그 정취를 만끽할 수가 있었습니다. 

 

 

 

 유람선, 또는 자동차 안에서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위, 아래 두 장의 사진과

앞에서 보신 동영상은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촬영했습니다.

 다리를 들고 있는 줄은 지름이 92.4Cm가 된다고 하며

여기에 27,572개의 철심이 박혀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1917년 포트 포인트 언덕에 서서

거대한 금문교를 구상했고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완공까지

총 지휘 감독한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 다리의 생명은 영원하다는

조셉 스트라우스의 말을 믿고 다리 건설 초기의

 자금을 융자해준 은행장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금문교에서 본 샌프란시스코 만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일부와 멀리 오크 랜드(Oakland)가 보입니다.

 

 

 

다리는 6차선으로 되어있고 양쪽으로 보행자용

 길이 있어서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보행자는 자유로

 다니지만 자동차가 샌프란시스코로 들오 올때는 5불의

통행료를 받습니다. 마린 카운티로 갈때는 무료임)

 

   

 

 

 

 

 

 

 

 

더 자세한 얘기는 샌프란시스코 편에서 쓸 예정입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백설희 샌프란 시스코.wma

 

 

백설희 샌프란 시스코.wma
2.8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