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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방송인 김명희 여사의 요즈음 만난 사람들

이장춘 2010. 6. 13. 07:17

-여의도 클럽에서 2010년 3월 23일-

 

 

1950년대 방송인 김명희 여사의 요즈음 만난 사람들

 

 

김명희 여사님! 1926년 6월 3일에

테어나셨으니 우리나이로 85세가 되셨습니다.

세월을 거스르시는지?  85세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님은 요즈음도 하루도 쉬지않고 사람들을 만나고 대중 앞에서

노래도 부르시고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그 모습을 보노라면 부러움도

부러움이러니와 어쩌면 그다지도 젊게 열심히 사실 수 있으실까.

어쩌면 그다지도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나오 실 수 있을까.

곁에서 바라보는 저는 늘 감동을 받습니다.  그 사진과

함께 김 여사님이 직접 부르신 그리운 금강산

가곡을 올렸습니다.

 

그리운 금강산은 김여사님이

1950년대 KBS 음악 PD 시절 한상우

선생님의 시로 쓰여진 그 가사가 좋아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에게 의뢰해서  작곡하신 곡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곡은 여사님의 일생동안 애창곡이 되어

기회 되실 때마다 부르셨습니다. 오늘 들으시는 곡은 1995년

여사님 70세 되던 해에 일본 도꾜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2750지구 지구대회에 초청받아 부른 노래입니다.

 

 

 

1927년 2월 16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방송을 내 보낸

경성방송국은 정동 1번지에 있었습니다.  6.25때 완전히 폭파되어

흔적마져 없어졌습니다. 1987년 원로방송인들이 성금을 모아 옛날 그터에

 첫 방송터 기념비를 세고 해마다 이 비를 찾아 그날을 기리고  방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0년 5월 8일

첫 방송 터를 찾은 원로 방송인들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의 김명희 여사님과 악수하시는 분은 5.16 첫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박종세님이고  가운데 분은 1951년부터 이름있던 황우겸 아나운서,

그리고 옆 분은 1954년에 KBS에 들어와 1963년 동아방송국 아나운서실장,

1980년 KBS 아나운서실장을 지낸 전영우 아나운서입니다. 

 

 

아래 사진은 첫 방송터 유허비에서

김영해 현 KBS부사장님, 원로방송인 박경환,

권영원님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2009년 방송의 날에

당시의 KBS 이병순 사장님을 비롯해서

문복순, 장금자, 김영효님등 방송인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로방송인 모임 사단법인 방우회

(한국방송인 동우회)방송의 바른말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바른말보도상을 마련해서 방송에서

바른말 사용을 위해 힘을 기울인 가자를 선정해서 표창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09년 바른말 보도상

시상식때의 사진입니다

 

 

 

2010년 6월 1일 청와대 초청을 받아 청와대를 방문 하셨을때의 사진입니다.

 

 

 김명희 여사님은 수원 삼성 노불카운티에서

살고 계셔서 수원에 있는 KBS 드라마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50년대의 김명희 선배님을 초대해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시설도 견학하는등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수원 노블 카운티 (여사님이 사시는 곳) 를 방문한

 후배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춘하추동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