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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사장 취임과 공영방송 실천

이장춘 2009. 11. 25. 00:05

 

 

 

김인규 KBS신임사장 취임

 

김인규 KBS신임사장 취임식이

오늘 (2009년 11월 24일) 오후 한시 반경

KBS공개홀에서 있었습니다. 김인규사장은 19일

KBS 이사회에서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되어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고 오늘 사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거행

업무수행에 들어 갔습니다.

 

신임 김인규 KBS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1973년 KBS 공사 1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서 정치부장, 보도국장, 뉴미디어본부장을 지냈습니다

퇴직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KBS이사를 지냈고 KBS 사장

취임전에는 IPTV회장을 역입했습니다.

 

노조측의 반발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원들의 지지를 받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노조에서는 12월 3일부터 파업을 목표로 그 전에

찬반 투표를 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 결과는 지켜 보아야

 알 일이고 새로운 김인규사장님의 취임을 축하

하면서 KBS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확실한 공영방송 만들어 나갈 것”

 

KBS 김인규 신임 사장은

이날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BS를 확실한 공영방송으로 만들어나가자’고

가장 먼저 강조했다.

 

‘확실한 공영방송’을 만들기 위한 구상으로는

 

수신료 현실화와 무료 지상파 디지털

TV 플랫폼 구축,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또 대대적인 탕평 인사와  직종 간 갈등 해소를 약속하고,

KBS의 정치적 독립과 관련해서는 KBS를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왔다고 역설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준비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KBS의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방우회 춘하추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