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쉼 없이 글을 쓰시며 활동하는 최홍준(본명 최홍목)님을 올 5월 2일 장기범 선생님 24주기 참배길 에서 만나 장시간에 걸쳐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1973년 공사 창립과 함께 해어져 잠시 잠시 지나는 길에 만나기는 했어도 긴 시간에걸쳐 얘기 하기는 실로 오랫만이었습니다. 방송국에서 드라마나 다큐멘타리 등의 글을 쓰고 프로듀서로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또 25년이라는 긴 세월 대한뉴스 원고를 집필해 오셨습니다. 최근 에는 천주교 전국 평신도 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바쁘게 활동해 오신 얘기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래전에 방송작가 협회지에서 보았던 글이 생각나 그 글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애기를 들은 뒤에 글을 보니 실감이 나고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누가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