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범 아나운서 VOA 방송생활 그때 그 얘기
장기범 아나운서 VOA 방송생활 그때 그 얘기 장기범 아나운서! 국가간의 협약으로는 최초로 1959년 초 부터 1961년초까지 2년간 VOA 파견근무를 했습니다. 그전에도 VOA에는 우리나라 방송인들이 근무했지만 이분들은 개별적인 약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 글은 2001년 6월 7일 KBS아나운서실 이세진아나운서가 미국의 소리 최초의 KBS 파견 아나운서 장기범 회고록이라는 제목으로 VOA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세진 아나운서는 영월방송국장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워싱턴으로의 해외 파견 근무 1950년대에 ‘도미’라는 말은 신비 그 자체였다. 저개발국가 빈곤의 나라에서 공무로 2년간씩 해외 근무를 한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었다. 월급도 초청국가에서 부담하니 금상첨화였다. 이렇게 장기범은 우리 나라 방송사상..